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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어린이 등하교길 안전확보를 위한 수월초, 능포초 두 곳에‘자녀안심 그린숲’조성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거제시는 어린이 등하교길 안전확보를 위한 수월초, 능포초 2개 초등학교 일원에 국·도비 포함 총 약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가로변 띠녹지를 조성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완충공간 역할과 미세먼지 저감 등 학생들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제공한다.

 

거제시는 2022년부터 매년 2개소씩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해왔으며, 올해는 능포초, 수월초 2개 학교에 사업을 추진하여 블루엔젤, 수국 4종, 영산홍, 자산홍 등 관목류 약6,000본과 구절초, 은사초, 황금세덤 등 다채로운 초화류 총 15종, 약15,000본을 식재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과 학생들의 정서함양 기여와 함께 정원처럼 보고 즐기면서 쉼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으로 지역 학생들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생태적 감수성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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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