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남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전국체전이 고성을 웃게 하다

대회 5일차 선수 및 관계자 등 4,500여 명이 고성 찾고 10억 원의 지역경제 효과 창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경남 고성군은 10월 11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5일 동안 4,500여 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역도, 핸드볼, 수상스키 경기를 위해 역도전용경기장, 국민체육센터, 당항포를 찾아 10억 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2010년 이후 14년 만에 경남에서 열린 이번 전국체전은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고등부·대학부·일반부 등 남·여 선수 1만9159명이 49개 종목에 출전했고, 고성은 3개 종목으로 군부에서 가장 많은 경기가 열려 선수 및 지도자 1,100여 명이 참가했다.

 

고성군은 전국체전의 최적의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역도장 및 수상스키 경기장 및 부대시설 개보수를 추진하여 이미 8월에 완료했으며 대회기간까지 수차례의 전문가와 합동으로 경기장의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종목별 안전관리 지침 및 경기장 현장 대응 메뉴얼을 바탕으로 종목별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대회시 안전종합상황실, 경기장 안내소, 관광안내소, 민간인이 참여하는 자원봉사센터 등을 중점 운영했다.

 

특히 활기찬 대회 분위기를 조성 하기 위해 전국체전에 처음 도입된 고성군 서포터즈 100여 명이 경기장을 방문하여 열렬한 응원을 통하여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 주어 우수한 경기를 펼치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대회 둘째 날인 12일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및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고성의 경기장을 직접 방문하여 경기장 시설 및 운영, 관리에 대해 큰 만족을 표하고 핸드볼, 역도 경기를 관람한 후 선수 및 관계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은 스포츠 산업도시로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체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고성을 찾아주셨고, 식당과 숙소는 체전 선수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앞으로도 전국적인 대회 유치 및 개최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