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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숲속의 진주 산석정원 조성 공로자에 ‘명예시민증’수여

월아산 특징인 산돌을 활용하여‘달빛정원’조성에 기여한 손현호 석공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진주시는 15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2019년부터 불철주야 산석정원 조성에 힘쓴 손현호 석공에게 진주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손현호 석공은 돌을 이용한 자연환경에 친숙한 공법을 사용하여 평택, 의령, 김해 등 전국 주요 명소에 있는 돌담길을 조성했으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진주시산림조합에 재직하면서 예술적 감각과 전문적 기술을 바탕으로 돌무더기가 많은 월아산의 특징을 활용한 산석정원 조성을 통해 산사태 등 재해를 예방하고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했다.

 

특히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달빛정원’은 우리나라의 돌담길과 서양 암석정원(rock garden)의 요소를 융합한 산석정원으로, 손현호 석공의 숙련된 기술이 반영되어 월아산의 산석이 경이롭게 쌓아 올려진 풍경과 함께 야간 경관조명이 조화롭게 어울리면서 진주시의 대표적인 야간 명소로 불리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우리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손현호 석공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숲속의 진주를 찾아 산석정원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잘 관리하고 가꾸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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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