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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대송문화재단, 함안군 저소득 계층 위해 1000만 원 기탁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재단법인 대송문화재단은 지난 12일 문화와 예술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1000만 원을 함안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입곡군립공원 재부산함안향우회 화합의 장 행사에서 진행됐다.

 

이날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대송문화재단 이근철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근철 대송문화재단 이사장은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사회문화를 풍요롭게 하는 일에 앞장서고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내 고향 함안에서 대송문화재단의 성금기탁으로 인해 어려운 분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송문화재단의 대송은 설립자 이근철 회장의 호이며 함안면 대사리 출신으로서 고향을 위해 3000만의 수재의연금과 500만 원 고향사랑기부, 모교인 함안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과 대사리 마을 앞 쓰레기장을 삼정공원으로 만들어 기증하는 등 고향의 애향심에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대송문화재단은 다양한 문화복지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있는 재단으로 알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베풀어 주셔셔 감사드리며, 힘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송문화재단은 2021년 2월에 부산 동래구에서 설립됐으며, 지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상설 미술관 운영, 전시지원사업, 문화예술 소양 강좌 등 다양한 문화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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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