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남

창녕추모공원 무연고자 합동위령제례 봉행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일 중양절(음력 9월 9일)을 맞아 2024 갑진년 창녕추모공원 무연고자 합동위령제례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위령제는 생전에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다가 연고자 없이 쓸쓸히 세상을 떠난 무연고자 278분의 넋을 위로하고 명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올해 처음으로 제례를 지냈다.

 

이날 제례에서 초헌관은 성낙인 창녕군수, 아헌관은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김양득 창녕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맡아 헌작했다.

 

창녕추모공원은 창녕읍 탐하로 203 일대에 자리 잡고 있으며, 2024년에는 시설을 증축해 2개 동의 봉안당에 개인단과 부부단으로 구성했다. 총 2만 346기를 안치할 수 있는 규모로, 현재 7101기가 안치되어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