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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파수, 메가존클라우드와 DSPM 솔루션 공동 개발 나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파수(대표 조규곤)가 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와 함께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인 DSPM(Data Security Posture Management)을 공동 개발한다.

 

DSPM은 민감 데이터를 식별하고 보호하며, 멀티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솔루션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2024년 내에 고객들이 클라우드에서 안전하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되는 DSPM 솔루션은 파수의 데이터 식별 및 분류 기술인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 솔루션은 클라우드 내 민감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출해 암호화, 격리, 분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일정 기간 후 데이터를 파기하거나 권한을 회수하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개인정보 관리와 관련된 컴플라이언스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

 

양사는 DSPM 솔루션을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제공해, 구매부터 구축, 운영까지 자동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메가존클라우드의 CNAPP(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과 결합되어 국내외 고객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간편하게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의 클라우드 전환 확대와 금융 분야의 망분리 규제 완화 흐름 속에서, 이번 솔루션은 특히 클라우드에서의 개인정보 보호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가존클라우드와 파수는 이를 통해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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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고치니 우울과 불안도 줄고, 자부심은 올랐다" 성동구, 주거정책 포럼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세계 주거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 성동구 주거정책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성동구가 4년 동안 추진해온 ‘위험거처 개선사업’과 ‘어르신 낙상방지 홈케어’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주거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동구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문가, 구민,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위험거처 개선사업’은 2022년부터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를 기반으로 시작됐다. 이후 위험거처기준 개발, 위험거처 실태조사를 토대로 위험도에 따라 침수·화재 방지시설 설치, 맞춤형 집수리, 이주 지원을 병행했다. 특히 임차 가구에는 임대인과 협약을 맺어 5년간 임대료를 동결하고 거주를 보장하는 등 주거안전과 주거안정을 동시에 달성했다. 성동구의 반지하 등급제 전수조사는 2023년 서울시 전체로 확산됐고, 2024년 인구주택총조사에는 반지하·옥탑방 항목이 새로 포함되어 국가 통계에 반영됐다. 또한 성동구의 사례를 계기로 재난안전기본법에 침수방지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