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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수확기 벼멸구 비상…산청군, 긴급 공동 방제

3억6000만원 투입 3000㏊ 실시 이승화 군수 연휴 반납 점검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산청군은 벼멸구 급증에 따른 긴급 공동 방제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산청군은 벼 재배지역에 대한 벼멸구 확산 방지를 위한 주기적인 현장 예찰을 추진한 바 있다.

 

예찰 결과 추석 연휴 일주일 전부터 벼멸구의 증식을 관찰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방제의 시급성이 필요한 것으로 측정했다.

 

이에 따라 예비비 3억 6000만원을 투입, 무인헬기, 드론 방역방제기 등을 활용해 3000㏊에 대한 긴급 공동 방제를 실시했다.

 

특히 이승화 산청군수는 휴가를 반납하고 추석 연휴 방제 현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하고 방제단도 격려했다.

 

이승화 군수는 “병해충 예찰 정보를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농가 등이 즉시 공유해 적기 공동방제로 벼멸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벼멸구가 발생하면 즉시 신고하는 등 피해 예방과 방제에 적극적인 협조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벼멸구는 중국 남부지역에서 기류를 타고 넘어오는 비래해충이다.

 

볏대 아랫부분 수면 위 10㎝ 부위에 집단으로 서식하면서 볏대의 즙액을 빨아 먹어 잎집이 누렇게 변하게 하고 심할 경우 국소적으로 폭탄을 맞은 것처럼 볏대가 주저앉게 한다.

 

이는 수확량 감소와 쌀의 품질 저하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산 속도가 빨라 벼에 큰 피해를 준다.

 

최근 고온 현상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계속해서 피해가 커지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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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삼성전자와의 격차 확대…SMIC의 빠른 추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최민준 기자 | 2025년 1분기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에서 대만 TSMC와 삼성전자의 격차가 소폭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여전히 2위 자리를 지켰지만 매출 하락을 겪었고, 중국 SMIC는 급격히 성장하면서 삼성전자를 위협하는 모습이다. 9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파운드리 시장의 상위 10개 업체 총 매출은 364억300만 달러로 전 분기보다 5.4% 감소했다. 그럼에도 TSMC는 매출 감소폭을 제한하며 시장 점유율을 67.6%로 늘렸다. 반면 삼성전자는 시장 점유율이 7.7%로 하락하며 TSMC와의 격차가 확대됐다. SMIC는 1분기 매출과 점유율 모두 상승하며 삼성전자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미국의 관세와 중국의 보조금 덕분에 SMIC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매출은 22억5천만 달러로 전 분기보다 1.8% 증가했다. 이에 따라 SMIC의 점유율은 6%로 상승, 삼성전자는 1.7%포인트 차이로 추격을 당했다. 올해 1분기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와 삼성전자의 격차는 59%포인트에서 59.9%로 확대됐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TSMC가 AI 및 고성능컴퓨팅(HPC) 수요와 관세 회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