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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옥천군, 향수 포도복숭아 축제 “바가지요금은 없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옥천군은 향수 포도복숭아 축제를 맞아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지도 및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2일 실시했다.

 

군은 행사장 내 식음료 가격을 조사하며 바가지요금 사례가 있는지 면밀히 지도·점검했다.

 

또한 축제장 주변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표준가격제 이행(축제 전과 같은 가격으로 판매) △가격·원산지 표시 의무제 이행 △불공정 상행위 근절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물가안정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물가안정 캠페인과 지도점검을 통해 공정한 상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축제 물가를 지속 관리해 다시 찾고 싶은 옥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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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 기업 ] "말뿐인 환경 경영?"… 글로벌 기업들, '2025 플라스틱 약속' 이행 낙제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글로벌 대기업들이 화려하게 선언했던 'ESG 골든타임'인 2025년이 다가오고 있지만, 성적표는 초라하다. 특히 환경(E) 분야의 핵심이었던 '플라스틱 감축'과 '탄소 중립' 목표가 기술적 한계와 비용 문제라는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전면적인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주요 글로벌 소비재 기업 10곳 중 7곳은 2025년까지 달성하기로 했던 재활용 플라스틱 전환 목표치의 절반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재료 가격 상승과 재활용 인프라 부족이 원인으로 꼽히지만, 일각에서는 기업들이 홍보 효과만을 노린 '그린워싱(위장 환경 주의)'에 치중했다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AI 산업의 폭발적 성장이 ESG 경영의 새로운 복병으로 등장했다. 생성형 AI 가동에 필수적인 거대 데이터 센터들이 '전력 블랙홀'로 변하면서, 빅테크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이 오히려 하락하는 역설적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일부 기업은 가동 중단된 원자력 발전소 재가동이라는 고육지책까지 꺼내 들었다. 월가의 한 ESG 수석 분석가는 "이제 시장은 기업들의 화려한 구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