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17 (월)

  • 맑음동두천 5.7℃
  • 맑음강릉 11.4℃
  • 구름조금서울 4.7℃
  • 구름조금인천 4.2℃
  • 구름조금수원 4.9℃
  • 흐림청주 6.5℃
  • 구름많음대전 8.1℃
  • 구름많음대구 9.7℃
  • 구름많음전주 9.0℃
  • 흐림울산 10.4℃
  • 흐림광주 9.1℃
  • 구름많음부산 14.9℃
  • 흐림여수 9.8℃
  • 흐림제주 12.0℃
  • 구름많음천안 5.2℃
  • 구름많음경주시 11.0℃
  • 구름많음거제 13.9℃
기상청 제공

교육/복지

고용노동부, 지역 청년고용 네트워크 청년의 취업을 위해 다 함께 힘을 더하다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기간 운영 및 미취업 졸업생 맞춤형 지원 시범사업 개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25일 서울북부고용복지+센터에서 지역청년고용 네트워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간 서울북부고용복지+센터는 지역 내 대학이 많다는 점에 착안하여 대학 일자리플러스센터 10개소와 함께 취업스킬 전문컨설팅, 현직자 멘토링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역 청년고용 네트워크’란 이러한 서울북부고용복지센터의 모범사례를 확대·발전시킨 것으로 청년 취업지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학 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지역 내 모든 청년 취업지원 기관들이 참여하는 협의체이다.

 

앞으로 이러한 ‘지역 청년고용 네트워크’를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청년 대상 맞춤형 지원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역 청년고용 네트워크를 전국에 확산하여 하반기 채용에 대비하여 청년 취업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쉬었음 청년에 대한 선제적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첫째, 지역 내 청년고용 기관 간 네트워크를 토대로 촘촘하게 지원한다. 기관 간 참여자 연계, 프로그램 정보 공유를 통해 청년들이 어느 기관을 찾더라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기간(9~12월)’을 지정·운영하여 지역 유관기관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일자리 수요데이와 연계하여 취업박람회, 채용설명회를 적극 개최할 계획이다.

 

둘째, 쉬었음 청년에 대한 선제적 지원을 강화한다.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대졸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미취업 졸업생 특화 시범사업을 8월부터 개시한다. 10여 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미취업 졸업생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경력·직무 경험을 중시하는 채용시장에서 청년들이 경쟁력을 갖춰 첫 취업에 성공하기까지 필요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인턴, 프로젝트 등 다양한 일경험 프로그램을 확대(2023년 2.6만명 → 2024년 4.8만명)한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임소형 청년보좌역은 “청년들이 혼자서 고용서비스, 직업훈련, 채용정보 등을 찾아다니며 취업을 준비하기는 벅차다”라면서 “네트워크 기관들이 취업 동행 플래너로서 취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으며, 유민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쉬었음 청년의 문제는 결국 학교에서 노동시장으로의 이행의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이 기간의 청년들이 쉬었음 상태에서 장기화되지 않도록 조기 개입을 통해 교육, 훈련, 고용의 기회를 보장받도록 제도 간 연계를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언했다.

 

또한 이정식 장관은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청년들이 취업하여 우리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의 모든 청년 고용서비스 기관들이 총력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하면서, “하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청년들이 우수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역 어느 기관을 방문하더라도 직업상담, 훈련, 일경험 및 일자리정보 제공 등 필요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끊임없이 지원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박승원 광명시장의 멈추지 않는 현장 소통 행보… 광명6동에서 ‘우리동네 시장실’ 이어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 곁에서 답을 찾는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시장은 17일 광명6동에서 올해 다섯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열고 주민 생활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박 시장은 교육환경, 생활 SOC, 복지, 주민자치 등 네 분야의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첫 일정으로 광일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했다. 학부모들은 노후 방송장비 교체, 비상방송시설 설치, 등·하교 안전관리 강화, 청소 인력 확충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전달했다. 이에 박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어떤 정책보다 우선”이라며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노후 장비 교체와 통학로 안전요원 배치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우리어린이공원 개선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박 시장은 공사 과정 전반에 안전관리와 품질 확보를 철저히 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공원은 화장실, 야외무대, 운동기구 등을 전면 교체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