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3.1℃
  • 맑음강릉 18.6℃
  • 맑음서울 14.6℃
  • 맑음인천 12.8℃
  • 맑음수원 14.8℃
  • 맑음청주 14.5℃
  • 맑음대전 15.9℃
  • 맑음대구 16.0℃
  • 구름조금전주 15.8℃
  • 구름많음울산 18.3℃
  • 구름조금광주 16.1℃
  • 구름많음부산 20.0℃
  • 구름많음여수 16.4℃
  • 흐림제주 18.6℃
  • 맑음천안 14.0℃
  • 구름많음경주시 17.6℃
  • 구름많음거제 16.9℃
기상청 제공

대구

대구근대역사관, '식민지 조선, 그 삶의 모습' 특강

제19회 열린 역사문화 강좌 개최, 일제강점기 한국인의 삶을 통계자료와 최신 연구자료로 알아보는 시간 마련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6월 19일 오후 2시, 2층 문화강좌실에서 '식민지 조선, 그 삶의 모습'을 주제로 열린 역사문화 강좌를 개최한다.

 

대구근대역사관에서는 '대구 근대 여행의 시작, 대구근대역사관'이란 슬로건 아래, 대구 근·현대사 이해를 위한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2년 12월부터 시작한 성인대상 교육프로그램인 '열린 역사문화 강좌'가 19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제19회 강좌에서는 '식민지 조선, 그 삶의 모습' 이라는 주제로 인구‧교육‧위생‧치안 등 당시 통계자료를 통해 일제강점기 한국인의 실생활을 생생하게 알아본다.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과 민족운동은 미디어나 실물자료를 접하면서 익숙하지만, 당시 한국인의 실생활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이에 대구근대역사관에서는 식민지 시기 한국인의 삶의 모습에 주목해 수탈과 핍박으로 피폐해진 삶을 견디며 그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생존을 영위했는지 통계자료와 최신 연구 성과를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전통사회에서 근대로 이행되는 과정 속에 새로운 문물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데, 새로운 문물이 한국인의 삶에 미친 영향과 그 모습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이들의 삶이 곧 당시 대구 사람들의 삶이었을 것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한국 근‧현대사를 전공하고, 특히 한국 사상사·사회사·독립운동사를 주로 연구한 한양대학교 사학과 박찬승 명예교수를 모시고 강의와 토론을 진행한다. 박찬승 명예교수는 '세계사 속의 한국 근․현대사'(공저), '일제 식민지 조선지배의 성격'(공저), '혼돈의 지역사회(상․하)', '한국독립운동사', '한국근대정치사상사연구' 등의 저서를 발간하고 국내외 학술지에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한 한국 근‧현대사의 최고 권위자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전화 신청, 또는 대구근대역사관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잔여석이 있는 경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대구근대역사관 신형석 관장은 "이번 강연은 일제강점기 통계자료를 통해 당시 한국인을 비롯한 대구 사람들의 삶을 생생하게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인데, 대구근대역사관의 설립 취지와 운영 방향과도 맞닿아 있어 시민들이 대구 근대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근대역사관에서는 2023년 7월 군위군의 편입으로 '더 커진 대구'의 역사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더 커진 大邱, 군위를 품은 대구' 특별기획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매일 많은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전국 최우수 교육청 등극' 경기도교육청, 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 등급 쾌거!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녩년 시·도교육청 국가시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등급을 차지했다. 임태희 교육감 취임 3년 만에 거둔 극적인 성과로,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다. 교육부는 매년 국가시책 추진현황 평가를 시행하며 정부의 국정과제 및 교육개혁 과제, 국가시책에 따른 17개 시·도교육청의 추진 성과를 살피고 있다. 2025년에는 ▲국가책임 교육·돌봄 ▲함께학교 ▲교실혁명 ▲시·도교육청 행·재정 운영 효율화의 4개 영역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결과는 전체 21개 지표 통과율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급으로 부여하고, 모든 지표를 통과한 경우에만 ‘최우수’등급을 부여한다. 올해 평가에서 경기도교육청은 21개 정량평가 지표를 ‘모두 통과(ALL PASS)’하는 완벽한 실적을 기록했다. 정성평가에서도 대표지표인 ‘학생 마음건강 증진 노력’에서 경기도교육청 사례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기쁨을 얻었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정량평가 최우수 교육청 선정으로 5억 원, 정성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