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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024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개최

제50회 전국 품질분임조경진대회 출전 위한 대구 대표 선발 대회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광역시 주최, 한국표준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주관으로 6월 4일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4년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주식회사 금강알텍 소속 ‘다이아몬드 분임조’ 등 1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탄소중립 등 13개 부문 17개 분임조가 참가한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관내 기업·공기관 등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소모임들이 업무와 관련된 문제점을 발견해 해결 방법을 스스로 고민하고 함께 개선하고자 하는 대회로, 분임원들의 토론과 협력을 통해 품질 개선, 제안, 상생협력 등 개선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이다.

 

탄소중립 분야에서 주식회사 신도의 ‘그린테크’ 분임조는 냉간 단조 제조기술 개선 및 에너지 데이터 관리로 탄소 배출량 감소, 현장개선 부문의 ㈜동신씨앤티 ‘향고래’ 분임조는 EVA 배합 공정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를 통해 원가절감하는 등 15개 분임조가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빅데이터·AI 부문에 출전한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스마트업 대구’ 분임조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송전설비공사 원가산정시간 단축으로 연간 1억 8천여 만 원의 절감을 통해 경영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다.

 

이들 우수 분임조들은 주제 선정과 원인분석 및 개선안 도출의 적합성, 구체적이고 표준화된 사후관리 등의 심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다이아몬드 분임조’ 등 15개 분임조는 오는 8월 수원시에서 열리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대구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대구광역시는 11개 팀이 참여해 금상 2개, 은상 4개, 동상 5개를 획득한 바 있다.

 

스마트팩토리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교통공사 ‘E&S’ 최은호 분임장은 “사내 품질분임조를 추진하면서 그간 구성원이 땀 흘린 만큼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8월에 있을 전국대회에 대구를 대표해서 꼭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미래 신산업으로 산업구조가 재편돼 가고 있는 지금,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품질분임 활동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며, “품질 강국의 미래를 밝히는 혁신으로 연결될 본 대회를 통해 로봇, 모빌리티, 반도체 등 대구 5대 미래신산업 육성의 발판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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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