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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 중구, 수성교 지하도로 입체도로에 도로명주소 부여

2차원 평면주소에서 3차원 입체주소로 주소 영역 확장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 중구는 대구광역시 중구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관내 입체도로 구간인 수성교지하차도에 30일 도로명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입체도로는 주된 도로의 길이 250m 이상 또는 진출입 도로의 길이 1km 이상의 공중 및 지하에 설치된 도로를 말한다.

 

2021년 6월 9일 도로명주소법이 전면 개정됨에 따라, 그동안 지상도로에만 부여됐던 도로명을 고가·지하도로 등 입체도로에도 부여할 수 있게 됐다.

 

이는 2차원 평면에만 부여하던 주소를 3차원 공간까지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주소 고도화 정책’의 일환으로, 고밀도 건물 및 지하도시의 등장, 도로의 입체화 등 도시공간 구조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도로명 부여가 결정된 ‘수성교지하도로’는 중구에서 처음으로 입체도로 주소가 부여된 구간으로 시설물의 주된 명사인 ‘수성교’에 ‘지하도로’를 붙여 해당 도로가 입체도로라는 것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입체도로에 도로명을 부여해 보다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이 가능하도록 주소정보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며 “모든 공간에 주소를 부여해 주민생활의 편의를 더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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