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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 북구, 위험하고 지저분한 담장, 아름답게 재탄생

북구, 북대구초 담장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재단장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역 이미지를 밝고 긍정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했던 '북대구초등학교 주변 담장 환경개선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해당 담장은 보행자가 많고 시각적 노출이 큰 북대구초등학교 통학로에 있으나, 낡고 위험한 구조물이 황폐한 인상을 주고 있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대구 북구청은 어둡고 낙후된 도시이미지를 탈피하고 밝고 아름다운 도시이미지를 형성하고자 주변과의 경관적 영향을 고려하여 수직루버를 설치하고 환경색채디자인을 적용하여 대형 담장(150m 정도)을 밝고 쾌적하게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북구 옹벽(담장) 디자인 매뉴얼을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주된 목표는 기존의 의미 없는 단순한 벽화사업에서 벗어나, 담장을 특색있는 아름다운 시설물로 변화시키는 것이었다.

 

이곳 주민들은 “노후되어 붕괴 위험이 있는 담장과 무분별하게 자라난 담쟁이를 철거하고 옹벽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디자인해줘서 지나갈 때마다 보기 좋다”고 말했다.

 

배광식 구청장은 “앞으로도 대구 최초의 옹벽(담장) 디자인 매뉴얼을 활용하여 북구 관내의 다양한 이야기와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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