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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노인교구지도사 양성과정 운영

(사)노인생활과학연구소 연계, 노인교구 활용 이론·실습 등 10회(40시간) 과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연제구는 지난 24일 (사)노인생활과학연구소에서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교구지도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노인교구지도사’는 노인 인지훈련 등에 사용되는 노인교구를 활용하여 노인의 인지기능 개선, 의사소통, 마음 다스리기, 여가 및 놀이 등을 통한 신체기능 향상 등을 지원하는 활동 전문가이다.

 

부산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시비 2,000만 원을 확보하여 추진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사)노인생활과학연구소와 연계하여 운영된다. 65세 미만의 중장년 구민 22명이 참여하며, 노인교구 활용 이론‧실습 등 총 10회(4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노인교구지도사 2급 민간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한편, 구는 교육 종료 후 수강생을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 봉사단’을 구성하여 홀로 어르신 및 경로당 등에 직접 방문해 노인교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정서‧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노인교구지도사 양성과정을 통해 홀로 어르신 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장년층에게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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