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04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대구

대구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자 ‘동(東)심(心)프로그램’운영

동부 관내 유·초·중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마음 프로그램 운영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자가 마음의 힘을 키워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동(東)심(心)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2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통합학급 학생 9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장애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정도를 고려하여 통합된 환경에서 소통과 협력을 유도하고, 교육적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부 운영 프로그램은 ▲장애·비장애 학생의 상호작용 촉진을 위한 6가지(원예, 요리, KT연계 코딩, 장애인식개선활동, 보드게임, 음악활동) 협력 수업을 진행하는 ‘심(마음)쿵(짝) 프로그램’, ▲특수학급에 전문 강사가 찾아가 자존감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한 인권교육을 실시하는 ‘심(마음)플(+) 프로그램’,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심리 상담사가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여 성문제·문제행동·관계개선 등의 가족상담을 지원하는 ‘심(마음)리(패밀리) 프로그램’ 등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동신초병설유치원 교사는 “장애·비장애 친구들이 요리활동에 필요한 재료들을 함께 섞으며 협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점형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통합환경에서 잠재능력을 발휘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번 ‘동(東)심(心)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교육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기술과 융합하는 인문학"… ICLA 총회, 미래 교육의 새 지평을 열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 1일 막을 내린 제24차 세계비교문학협회(ICLA) 총회가 기술과 인문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모색하며 미래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비교문학과 기술이라는 주제 아래, 이번 총회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인문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다양한 논의들이 활발하게 펼쳐졌다. 특히 이번 총회를 공동 주최한 동국대학교의 윤재웅 총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AI를 활용한 교육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기술은 인문학적 상상력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하고 심화시키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래 교육 현장에서 기술과 인문학이 어떻게 상생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주었다.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연 또한 미래 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장 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Jean-Marie Gustave Le Clézio)는 "기술 발전 속에서도 인간 고유의 정체성과 기억을 성찰하는 문학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하버드대학교의 데이비드 댐로쉬(David Damrosch) 교수는 AI 번역 기술이 언어 장벽을 넘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