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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 중구, 명예도로명 2·28민주로 5년간 사용 연장

명덕네거리(중앙대로 265)에서 대구역네거리(중앙대로 470) 2km 구간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 중구는 2·28민주운동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대구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2019년에 부여한 명예도로명 ‘2·28민주로’의 사용기간을 5년간 연장한다.

 

명예도로명은 기업유치 및 국제교류를 목적으로 하거나 명예도로명으로 사용될 사람 등의 도덕성, 사회헌신도 및 공익성을 고려하여 부여하는 특별한 도로명이다.

 

대구 중구는 지난 2019년 5월 30일에 우리나라 최초의 학생 민주운동인 ‘2·28민주운동’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대구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명덕네거리에서 대구역네거리 까지 2km 구간을 ‘2·28민주로’로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명덕네거리에서 대구역네거리 구간은 지난 1960년 2·28민주운동 당시 자유당 정권의 독재와 부정부패를 바로잡기 위해 대구에서 가장 많은 학생들이 집결한 곳이다.

 

대구광역시 중구 주소정보위원회는 2024년 5월 29일로 사용기간이 만료되는 ‘2·28민주로’ 사용기간 연장 여부를 심의했으며, 명예도로명 사용기간을 2024년 5월 30일부터 2029년 5월 29일까지 5년간 연장하기로 확정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명예도로명 사용기간 연장으로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의 뿌리인 ‘2·28 민주운동’의 숭고한 뜻을 미래 세대에게 널리 알리는데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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