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강동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선보이는 명품 연극 시리즈

강동아트센터 기획공연 '소극장 연극 시리즈' 베스트셀러 작품 선보이며 큰 인기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5월과 6월, 강동아트센터 기획공연 '소극장 연극 시리즈'로 연극 ‘반쪼가리 자작‘과 음악극 ’붉은머리 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연극 시리즈

 

강동아트센터는 극의 성격에 따라 가변적인 구성이 가능한 ’블랙박스 씨어터‘ 소극장 드림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2023년부터 소극장 연극 시리즈를 무대에 올리고 있다. 오랜 기간 관객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 작품을 위주로 소개하며 지난해에는 연극 ‘러브레터’, ‘벽 속의 요정’을 무대에 올려 김성녀, 배종옥, 장현성 등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배우들이 출연해 중장년층 관객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올해는 대학로와 국립극단 등에서 마니아층에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연극 ‘반쪼가리 자작’과 음악극 ‘붉은머리 안’이 관객을 만난다.

 

뒤틀린 동화, 연극 ‘반쪼가리 자작’

 

연극 ‘반쪼가리 자작’은 환상 문학의 세계적 거장인 이탈리아 작가 이탈로 칼비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 작품은 2022년 제43회 서울연극제에서 대상, 연출상, 인기상 등 3관왕 석권을 시작으로 제9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연극 부문 최우수상, 2022 공연 베스트 7에 선정됐으며, 제60회 K-Theater Awards 대상을 수상하며 심사위원과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2017년 초연 후 꾸준히 무대에 오르며 마니아층 관객을 만들어낸 연극 ‘반쪼가리 자작’은 젊은 영주 메다르도가 이교도와의 전쟁에서 몸이 산산조각이 난 뒤 반 쪼가리만 살아 돌아오면서 시작된다. 선과 악으로 나뉘어버린 청년 자작과 다양한 상징으로 표현되는 인간 군상의 이야기가 다채로운 오브제와 배우들의 움직임으로 구현되며 작품의 몰입감을 높인다. 특히 선과 악으로 나뉜 자작을 연기하는 배우들의 박진감 넘치는 움직임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배우들이 음악 일부를 직접 연주하며 극 중 광대들의 유랑극단 분위기를 한껏 살려낸다.

 

더 ‘힙’해진 ‘안’들의 이야기! 음악극 ‘붉은머리 안’

 

독특한 형식과 재치 있는 연출로 2021년 산울림 고전극장 ‘우리가 사랑한 영미고전’에서 매진 행렬을 기록하고 2022년 다시 대학로 무대에 오르며 예매처 관람 평점 9.9를 달성해 화제를 모았던 음악극 ‘붉은머리 안’.

 

누구나 한번은 들어봤을 유명 고전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빨간 머리 앤’을 젊은 감각으로 트렌디하게 각색한 작품으로 주인공 ‘안’의 다양한 내면을 여러 캐릭터로 동시에 표현해 무대 위를 1초도 쉴 틈 없는 속도로 채우며 개성 넘치는 무대가 눈 앞에 펼쳐진다. 이 작품은 주인공 ‘안’이 자신만의 온전한 삶을 찾기 위해 좌충우돌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이해시키는 과정을 통해 공연을 보는 이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가슴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강동아트센터는 지속적인 소극장 연극 시리즈 공연을 통해 주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연극 관객 저변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다양한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강동아트센터를 방문하셔서 문화생활을 만끽하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의왕시, 가막들공원 물놀이장 개장식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의왕시는 18일 청계동 소재 가막들공원(청계동 974, 덕장초등학교 옆)에서 신규 물놀이장의 개장식을 개최했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사회단체 회원,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테이프 커팅, 단체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가막들공원 물놀이 시설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총 11억 원의 예산(시비 6억원, 특별교부세 5억원)을 투입해‘가막들공원 리모델링’을 추진해 왔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장의 개장 시기에 맞춰 공원 내 신규 물놀이장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 해 이날 아이와 부모 모두 쾌적하게 이용 가능한‘복합 물놀이 공간’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물놀이 시설’은 물론 물놀이로 지친 몸을 쉴 수 있는‘휴게 데크’, 특화 조경이 갖춰진 ‘가막뜰 정원’,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을 위한 ‘미니 축구장’ 등이 공원 내 마련됐다. 시는 앞으로 가막들공원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