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2 (금)

  • 흐림동두천 2.2℃
  • 흐림강릉 2.9℃
  • 흐림서울 4.5℃
  • 흐림인천 3.4℃
  • 흐림수원 4.0℃
  • 구름많음청주 6.3℃
  • 구름많음대전 5.8℃
  • 구름조금대구 4.5℃
  • 맑음전주 4.0℃
  • 울산 3.9℃
  • 맑음광주 7.4℃
  • 구름조금부산 5.6℃
  • 맑음여수 7.8℃
  • 구름많음제주 12.4℃
  • 구름많음천안 1.5℃
  • 흐림경주시 3.7℃
  • 구름조금거제 6.2℃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성북구, 이육사 탄생 120주년 기념 문화제 'Re: 육사' 꿈빛극장에서 개최

18일 오후 2시 꿈빛극장에서 이육사 탄생 120주년 기념 문화제 개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성북문화원, 동덕여자대학교, 서경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한성대학교와 함께 꿈빛극장(성북구 길음로7길 20, 성북미디어문화마루 4층)에서 이육사 탄생 120주년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해 문화제 “Re: 육사”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의 제목 “Re: 육사”는 성북구에서 활발하게 작품활동 했던 이육사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Rethinking), 지난 시절 그가 민족과 후세에 던진 메시지에 응답(Reply)해보자는 다층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이육사(李陸史, 1904.5.18.~1944.1.16.)는 일제 강점기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시인이다. 국내·외를 오가며 항일투쟁에 참여했으며 1939년부터 3년간 성북구 종암동 62번지에 머물며 작품활동에 매진했다. 이 시기 '청포도', '절정' 등의 대표작을 문예지 《문장》에 발표했다. 성북구는 성북문화원과 함께 2016년부터 이육사 시인 탄생 기념 문화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이육사와 관련된 작품을 새롭게 창작해 다양한 장르로 선보인다. 또한 성북구 소재 대학교와 함께하며 더욱 뜻깊은 문화행사가 될 예정이다. 동덕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창작곡,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에서는 창작뮤지컬,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에서는 가곡과 현악사중주, 한성대학교 예술학부에서는 창작 한국 무용을 무대에 올린다.

 

특별공연으로는 역사와 문화를 노래하는 밴드 ‘빈티지 프랭키’가 이육사의 시에 곡을 붙여 만든 창작곡을 부르고, 힙합 뮤지션 ‘권썩’과 ‘지케이(GK)’가 이육사의 시로 만든 창작랩을 발표한다. 이번 문화제는 성북구의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시인인 이육사의 생애와 그의 작품세계를 이해하고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육사 탄생 120주년 기념 문화제 ‘Re: 육사’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사전 좌석을 지정으로 편하게 입장할 수 있다. 당일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은 지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자 문인인 이육사 선생을 기리는 문화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선생의 탄생 120주년을 맞이하여 관내 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이육사 선생의 문학을 모티브로 한 창작예술공연을 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문화제가 될 것이다. 성북은 일제의 억압에 항거했던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일궈낸 결과임을 기억하고 이육사 선생의 정신을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광주시, 주말 대설 예보에 따라 전면 제설 비상체계 가동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광주시는 이번 주말 강설 예보가 발효됨에 따라 13일 오전 9시부로 제설 비상 근무 체계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기상청 예보에서 주말 기간 눈이 쌓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함에 따라, 주요 간선도로와 교통 혼잡 예상 구간을 중심으로 사전 제설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해 적설 규모와 도로 결빙 등 변화하는 기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새벽 시간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제설차 89대, 인력 96명, 제설제 250톤 이상을 투입해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제 사전 살포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공기관, 자율방재단 등 민관 협력체계를 가동해 도로 결빙 방지와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주말 예상보다 많은 적설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에 협조해 주시고 각 가정에서도 눈 쌓임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강설 종료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