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부산

법인이 원하는 시기에 세무조사 받는다 사상구, 부산시 최초 '세무조사 희망시기 선택제' 시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 사상구는 2024년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를 앞두고 법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전에 세무조사 시기를 선택할 수 있는 ‘세무조사 희망시기 선택제’를 부산시 최초로 시행한다.

 

이번 시책은 기존 세무조사가 조사개시 15일 전에 사전통지 되어 법인이 세무조사를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고, 조사 시기를 변경할 수 없어 바쁜 시기에 조사를 받게 되는 등 법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올해 세무조사 대상 법인 50개 중 부과제척기간 경과 우려가 있거나 부산시 및 타 구·군 합동 조사 대상 법인을 제외하고 법인의 조사 희망시기를 반영해 세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선택 가능 시기는 4월부터 12월까지로 월별로 1~3순위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지방세 세무조사 희망시기 선택제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이나 팩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법인이 세무조사 시기를 사전에 선택할 수 있게 해 법인의 세무조사 준비에 대한 부담이 완화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기업의 소리를 듣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세정 시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상구는 3월 세무조사 희망시기 선택제 신청서와 안내문을 세무조사 대상 법인에 발송하여 희망시기 신청을 받고, 4월부터 세무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