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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사상구, 3월부터 '담배꽁초 수거보상제' 실시

區에서 수거 봉투 제공, 1팩당 종량제봉투(10리터) 5매 교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 사상구는 환경오염방지와 재활용 활성화 제고를 위해 오는 3월부터 시범적으로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를 실시한다.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는 도시미관 저해와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는 담배꽁초를 주민 스스로가 수거하게 해 무단투기의 심각성을 인지시키고 거리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사상구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반드시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용 수거 봉투를 교부받아 사용해야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상은 전용 수거 봉투 1팩 당 종량제봉투(10리터) 5매를 받을 수 있으며, 1회당 최대 2팩까지 가능하다. 월 2회 수요일(둘째 주, 넷째 주)에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사상구청 청소행정과에서 교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기존 구청과 5개동에서 운영하던 투명페트병 교환사업을 12개 전 동으로 확대 시행 한다. 담배꽁초 수거보상제와 같이 월 2회 시행하며 투명페트병 30개를 가져오면 화장지 1롤과 교환해 주며 자원재활용에 대한 주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폐 의약품 전용 수거함’을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하고 수거된 폐의약품은 월 2~3회 소각 처리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담배꽁초 수거보상제를 통해 거리에 무분별하게 버려져 도시 청결을 저해하는 담배꽁초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환경 오염까지 방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며“앞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해 보다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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