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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남구 ‘2024 갑진년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에서 청룡의 기운 담은 초대형LED달집 점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24일 용호별빛공원에서 ‘2024 갑진년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주민 등 8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룡의 기운과 따뜻한 복을 담은 화려하고 웅장한 초대형 LED달집을 점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오후 6시 20분경 점등한 LED달집은 탈탄소시대 전환에 앞장서 환경오염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안전사고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시민들에게는 멋진 볼거리까지 제공했다.

 

또한, 오후 2시부터 시작한 축제는 고수들이 펼치는 대형 연날리기와 판소리, 연희단 공연, 전통민속놀이, 소중하게 쓴 소원을 빛나게 해줄 소원지빛터널 등 27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었으며, 특히 중요무형문화재 제26호인 40m가 넘는 영산줄다리기에는 주민 200명 이상이 참여하여 정월대보름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줄다리기, LED달집 점등 등 행사장 내 많은 인파가 몰리는 혼잡을 대비하고,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전문경호 및 남구청 직원 113명이 행사장과 주변 곳곳에 배치되어 안전관리를 했으며, 남부경찰서, 남부소방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를 종료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올해의 사자성어인 ‘견리망의’를 되새겨 눈앞의 이익에 균형을 잃지 않고 오직 남구의 발전과 주민의 안녕을 위해 노력하겠다. 매서운 바람에도 축제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올 한 해도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고 행복한 소식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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