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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교육지원청, 동래 관내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업무 지원‘매우 만족’

동래교육지원청, 지난해 급식 관리 지원 정책 만족도 밝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이 관내 원아 수 100명 미만인 소규모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급식 관리 지원 정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또, 그 결과를 반영해 올 한해 현장과 소통하며 더욱 내실 있는 급식업무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개정된 학교급식법에 따라 청 내 순회 영양교사 1명을 배치했다.

 

영양교사는 매월 소규모 사립유치원을 방문해 ▲어린이 식생활 교육 ▲영양·위생관리 순회지도 및 컨설팅 ▲월별 추천 식단 및 레시피 제공 ▲학부모 영양상담 등 급식업무 전반에 대해 지원해 왔다.

 

교육지원청은 지난해 말 순회 영양교사의 지원을 받은 관내 소규모 사립유치원 17개 원 원장·교사·조리사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큰 호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장의 경우 식생활 교육의 유아 식습관 형성 영향력과 급식 운영·업무 경감 기여도 부분에서 ‘매우 만족’ 답변이 100%로 조사됐다. 교사의 경우 식생활 교육 내용·시간의 적절성, 교육자료 효율성 부분에서 ‘매우 만족’ 답변이 100%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 식생활 교육 지원’ 부분은 현장의 높은 평가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지난해 교육부 주관 ‘2023년 유아 영양·식생활 교육자료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기관)과 장려상(개인)을 동시 수상하며, 어린이 식생활 교육의 우수함을 널리 알렸다.

 

또한, 최근 유치원을 졸업한 원아들이 순회 영양교사에게 ‘손 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올 한해 가정에서부터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학부모 대상 ‘쿠킹 클래스’ 신규 운영에 나선다.

 

또, 식생활 스크리닝 검사(DST)를 활용한 영양상담 지원을 강화해 ‘유아 식생활 개선’을 위한 맞춤형 급식업무 지원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 관리 지원 정책에 대한 유치원 현장의 반응이 뜨겁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즐겁고, 건강하고, 안전한 유치원 급식 제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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