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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금천문화재단, 공연 '얼쑤, 얼쓰(ULSSU, EARTH)' 개최

세계 각국에서 만난 다양한 ‘춤’을 각자 재해석해 풀어낸 해설형 공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3월 6일 금나래아트홀에서 2024년 첫 기획공연으로 ‘얼쑤, 얼쓰(ULSSU, EARTH)’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서울문화재단 제작 지원작으로, 2022년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으로 선정된 브레이킹 그룹 ‘갬블러크루’와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가 공동으로 창작·공연한다.

 

공연명인 ‘얼쑤, 얼쓰’는 흥겨움을 나타내는 추임새 ‘얼쑤’와 지구를 뜻하는 ‘얼쓰(EARTH)’를 합친 말이다. 서로 다른 장르의 춤을 표현하는 두 단체가 세계 각국에서 만난 다양한 춤을 브레이킹 댄스와 현대무용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계 각국의 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을 더해 눈길을 끈다. 비보이인 ‘갬블러크루’와 현대무용수인 ‘고블린파티’가 자신들의 춤에 대해 직접 설명한다. 장르를 넘어서 서로 이해하고 세계와 소통하며 관객과 깊이 호흡하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브레이킹 그룹 ‘갬블러크루’는 세계 4대 비보이 대회 중 하나인 독일 ‘배틀 오브 더 이어(Battle of the Year)’에서 수차례 우승한 팀이다.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2013년~2015년, 2017년~2019년, 2022년)으로 선정돼 ‘서울거리예술축제’ 등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는 국악, 한국무용, 발레 등 다양한 장르와 협업하며 춤의 세계를 확장하고 있다. 현대무용을 고블린파티만의 색으로 표현하며 무대를 놀이터 삼아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공연 표는 전 석 2만 원이며, 19세부터 39세 청년을 위한 특별 할인 30%도 진행한다. 티켓 예매는 금천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브레이킹 댄스’는 2024년 파리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만큼 전 세계에서 즐기고 있는 춤이다”라며 “현대무용과 브레이킹 댄스가 함께 어우러진 이번 공연을 통해 다양한 춤에 대한 매력을 만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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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