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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시-시교육청,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지정 공모' 신청

2.8. 교육부 주관 공모에 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신청… 부산시 전체를 특구로 지정하는 제2유형 신청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공모'에 부산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지역맞춤형 교육발전 전략을 자율적으로 마련해 지역인재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

 

두 기관은 지난해 11월 교육발전특구 전담팀(TF)을 구성해 사업 과제를 발굴해왔다. 특히, 올해 1월에 16개 구·군과 22개 대학이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모 신청을 위해 빈틈없이 준비해 왔다.

 

시와 시교육청은 '교육의 힘으로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라는 비전으로 부산시 전체를 특구로 지정하는 제2유형에 특구 운영기획서를 지난 8일 제출했다.

 

운영기획서에는 부산형 통합 늘봄, 부산발 공교육 체인지, 디지털 교육혁신, 글로벌 인재 양성, 대학 혁신 5가지 중점 전략과 19개의 세부과제가 담겨있다.

 

지난 1월에 발표한 부산형 통합 늘봄 ‘당신처럼 애지중지’는 0~11세까지 어린이를 위한 빈틈없이 촘촘한 늘봄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시-교육청-구군–대학의 통합 지원체제를 구축한다.

 

RIS 사업과 연계한 지역산업 수요 연계 직업 교육을 실시해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작년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부산대, 부산교대와 함께하는 에듀테크 소프트랩 사업 및 에듀테크 얼라인언스 구축을 통해 지역 내 에듀테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적 교원양성을 위해 IB교원 양성과정을 도입해 미래교육도시로 더욱 가속화 해 나아갈 계획이다.

 

영어하기 편한 도시에 걸맞은 영어 의사소통 능력 및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3~7세 대상으로 들락날락 40곳에서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를 운영하고, 초·중학생 대상으로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체험형 영어학습 프로그램 및 무료로 영어능력 진단과 컨설팅을 지원해주는 시민영어학습지원센터를 운영해 지역 맞춤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

 

외국인 유학생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유치에도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글로컬대학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연계해 지역대학 혁신으로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지정되며, 오는 3월 초 교육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 교육정책의 특례 적용 기회 및 30억 원에서 최대 100억 원의 특별교부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3년간 시범운영 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정식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박형준 시장은 “교육문제 해결은 인구소멸·지역 소멸 위기의 대안인 동시에 지역경제를 도약시킬 최적의 수단”이라며,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부산에서 아이 키우기 좋고, 교육하기 좋다는 얘기가 절로 나올 수 있도록 최종 지정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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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형 어린이집' 특성화 프로그램, 부모-자녀 숲 체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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