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부산

부산시·BNK부산은행·부산신보, 소상공인 위해 정책자금 1천800억 원 푼다!

2.8. 10:00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 체결… 박형준 시장, BNK부산은행 행장,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 예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시와 BNK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이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힘을 모은다.

 

시는 BNK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오늘(8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민생경제 활력회복과 지역상권 경영안정을 위한'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 시장과 BNK부산은행 행장,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세 기관은 총 1천8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자금을 부산 소상공인에 지원하는 데 상호 협력한다.

 

'소상공인 특별자금'은 부산 소상공인에게 최대 1억 원의 자금을 대출해 주고, 1년간 연 최대 2%의 대출이자를 지원(이차보전)하는 정책자금이다.

 

BNK부산은행은 대출 상품을 제공하고, 시는 이차보전 금액을 지원하며,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대출에 대한 보증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소상공인 특별자금은 BNK부산은행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특별 출연금 100억 원을 부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함에 따라 마련됐다.

 

BNK부산은행이 지난해 출연금 70억 원보다 30억 원이 늘어난 100억 원을 출연했고, 이 덕분에 부산신용보증재단이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한 1천800억 원 이상의 보증지원 재정 여력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아울러, 시와 부산신용보증재단도 이러한 BNK부산은행의 통 큰 결정에 화답하고, 고금리ㆍ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해소하고자 기존 소상공인 특별자금보다 올해 지원을 더욱 확대한다.

 

시는 기존 연 최대 1.5퍼센트(%)의 이차보전 금액을 연 최대 2퍼센트(%)로 0.5퍼센트(%) 확대한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고객에게 받는 보증료의 기준보증료율을 기존 1.2퍼센트(%)보다 낮은 0.8~0.9퍼센트(%)로 적용한다.

 

8일부터 BNK부산은행의 '동백피움' 대출 상품을 통해 450억 원 규모의 1차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부산은행 '동백피움' 대출 상품은 동백전, 동백몰, 동백통 가맹점의 경우 0.2퍼센트포인트(%p)의 우대금리가 추가 적용되어, 자금지원을 신청한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은 더욱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머지 금액에 대한 지원 시기는 1차 지원자금 소진 상황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

 

자금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지역은행인 BNK부산은행이 부산경제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앞장서주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마련할 소상공인 특별자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금리ㆍ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의왕형 어린이집' 특성화 프로그램, 부모-자녀 숲 체험 성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의왕시는 지난 14일 유아들과 학부모들의 호응 속에‘부모-자녀 숲 체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시 대표 보육 정책인 '의왕형 어린이집'의 특성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추진되는‘부모-자녀 숲 체험’은 의왕시가 가진 생태·환경적 자원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유아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부모 자녀 간의 건전한 교감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왕송호수공원, 오봉산, 산빛 공원 3개소에서 운영된 이날 체험에서는 총 410명의 학부모와 영유아가 참여한 가운데 41개 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행사에 마련된 ▲매미 물총놀이 ▲화관을 쓰고 사진을 찍어요 ▲손수건에 물들이기 등의 숲 체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연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꽃잎, 풀잎, 나뭇잎 등 친환경 자연물을 이용한 이날의 놀이 활동은 학부모와 유아 모두에게 자원 절감의 필요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지역의 생태·환경 전문단체인 ‘의왕마을생태연구회’,‘숲 사랑생태학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