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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남구보건소, 동절기 비상방역체계 조기 운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 남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비상 방역 체계를 조기 가동한다.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RSV)도 확산 추세이다.

 

이에 남구 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애초 설 연휴(2월 9∼12일)에 가동하려던 비상방역체계를 보름 넘게 앞당겨 19일부터 운영하고 관내 보건기관 및 질병관리청과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한다.

 

또 관내 보건의료기관·약국, 보육시설,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증상 안내, 신고 독려 등 예방 활동도 전개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발생 추이를 보면, 질병관리청 자료상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 279명에서 1월 둘째 주 360명으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도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400명 안팎의 병원급 입원환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0~6세의 영유아 환자가 전체 환자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여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의 감염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2인 이상 구토, 설사, 오심, 복통 등 위장관 증상이 나타나거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즉시 신고 바라며,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아직 개발된 백신이 없어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호흡기 감염병 복합 유행을 막고 감염 시 중증도를 낮추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등 감염에 취약하신 분들은 독감, 코로나19 백신 등을 접종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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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호우 관련 긴급 현장 점검 및 침수예방사업 예산 지원 요청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3일 호우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다가올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주요 방재 시설 및 침수 취약 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김진홍 동구청장을 비롯해 곽규택 서·동구 국회의원, 재난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자성대아파트 일원, 자성대 1·2 배수펌프장, 범일2 침수위험지구 정비사업 대상지 등을 방문하여 시설물 작동 상태와 배수 시스템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했으며, 미비점이 발견될 경우 즉각적인 조치를 지시했다. 아울러 배수펌프장의 정상 가동 여부와 용량, 비상발전기 상태 등을 점검하며 집중호우 시 원활한 배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현장에서 김진홍 동구청장은 곽규택 의원에게 자성대아파트 일원의 하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피해 해소를 위한 '범일동 자성대1펌프장측 개수로 정비사업'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