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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사회포커스] 디지털 유목민 시대의 노동시장 변화와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 모색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송옥주 의원, 문진국 의원, 이상돈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토론회가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토론회는 디지털 유목민 시대의 노동시장 변화를 살펴보고 청년들의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강연에는 공단 이연복 국제인력본부장과 이진상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교수, 김국현 에디토이 대표가 각각 ▲인력이동 현황과 방향 ▲청년 해외지역 전문가 양성 : 신흥지역 중심으로 ▲현실로 다가온 디지털 유목민 세상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이 본부장은 유엔(UN)과 아시아개발은행(ADB) 자료를 인용해 “성장세가 높은 아시아 신흥국으로 인력유입이 급증함에 따라 경제성장의 중심 축도 함께 이동하고 있다”면서 “장기적으로 아세안(ASEAN) 국가 진출을 위한 지역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 또한 지역전문가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높은 경제성장률이 예상되는 신흥국가에 인적자원을 활용한 각 산업분야별 개발협력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했다.

  한편, 김 대표는 ‘디지털 유목민’의 정의와 각국의 사례를 통해 정보통신과 디지털 기기의 발달이 고용시장 변화에 미친 영향을 설명하고 대응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하중 경희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서는 발표내용 정리와 패널들의 의견제시가 이어졌다. 패널에는 이상임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지원과장을 비롯, 정문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정책본부장, 정초원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연구원 등이 참여해 그간 정부 해외취업지원사업의 추진실적을 짚어보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이 글로벌 고용시장에도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면서 “오늘 도출된 과제들은 현장에 적극 반영해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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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사생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현충일인 지난 6일, 충남 금산군 진산면에서 열린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역 학생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임진왜란 육지전 최초의 승전지로 평가받는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국가사적 지정 추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이 역사 속으로 들어간 하루 현충일인 6일, 충남 금산군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서 열린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이 이끈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교육·문화 행사로 마련됐다. 이치대첩, 지역을 넘어 국가가 기억해야 할 역사 이치대첩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이 거둔 육지전 첫 승전으로, 전략적·역사적 의의가 크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6일 열리는 제433주년 기념제에 앞서 이치대첩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궁극적으로 국가사적 지정을 추진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 중 하나다. 문화공연과 어우러진 역사 체험 행사 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백일장과 사생대회, 댄스 및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