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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경제줌인]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 개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줌인]             
 고용노동부)는 6월 3일(월)에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외에 자치단체장과 지역 일자리 사업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총 65개 자치단체가 공시제(58개)와 우수 사업(15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상인 종합 대상은 충청북도가, 국무총리상인 부문별 대상은 전라남도(광역)와 이천시(기초)가 받았다. 종합 대상(대통령상)을 받은 충청북도는 지역의 주력 산업인 제조업의 일자리 창출력 저하와 청년 인구 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이오, 반도체 등 지역의 전략산업을 지원하면서 「충북 전략산업 전문인력 채용지원 사업」등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인력양성 사업도 함께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청년이 지역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충북 행복 결혼 공제 사업’ 등을 하며 일자리 사업을 지역 인구 정책과 연계하였다.  그 결과로 높은 수준의 고용률(15~64세, 69.1%, 광역시‧도 2위)을 유지했고 청년고용률도 2.1%p 상승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부문별 대상(국무총리상)은 전라남도(광역 부문)와 이천시(기초 부문)가 받았다. 전라남도(광역)는 일자리 평가분석센터를 새로 만들어 지역 노동시장을 분석하며 일자리 사업의 효율화와 체계화를 시도하고,- 일자리 유관 기관으로 구성된 일자리 플랫폼으로 도내 22개 시‧군의 일자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여 광역과 기초 간 협력을 이끌어냈다.

 또한 청년이 마을 사업장과 공공 기관에서 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남 청년 희망버스’를 활용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인력 부조화(미스매치)를 해소했다(36개 기업, 112명 현장 채용).
    
 이천시(기초)는 자연 보전‧상수원 보호 등 규제가 많아 신규 기업 유치와 기존 기업의 설비 증설이 어렵다는 지역 산업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지원을 전담하는 행정조직을 구성하고 중앙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공장 설비 증설을 허용받았다. 더 나아가 지역 기업이 설비를 증설한 경우에 적극적으로 지원 하여 연간 29개 기업을 유치하고 좋은 민간 일자리를 창출했다.

 우수사업 부문은 지역 소상공인의 역량을 강화하여 신규 고용을 이끌어 낸 부산광역시와 청년 예비 창업가와 전문가를 연결하여 창업‧창직을 지원한 칠곡군등 5개 자치단체의 사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재갑 장관은 “오늘 일자리 대상에서는 최근 5년간 수상하지 못했던 15개 자치단체가 새롭게 상을 받을 정도로 전국 자치단체의 일자리에 대한 관심과 역량이 전반적으로 높아졌다.”라고 하면서, “특히 올해부터는 각 지역과 업종에 특화된 30개의 일자리 네트워크가 구성되어 운영 중인 만큼 이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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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사생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현충일인 지난 6일, 충남 금산군 진산면에서 열린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역 학생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임진왜란 육지전 최초의 승전지로 평가받는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국가사적 지정 추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이 역사 속으로 들어간 하루 현충일인 6일, 충남 금산군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서 열린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이 이끈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교육·문화 행사로 마련됐다. 이치대첩, 지역을 넘어 국가가 기억해야 할 역사 이치대첩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이 거둔 육지전 첫 승전으로, 전략적·역사적 의의가 크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6일 열리는 제433주년 기념제에 앞서 이치대첩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궁극적으로 국가사적 지정을 추진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 중 하나다. 문화공연과 어우러진 역사 체험 행사 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백일장과 사생대회, 댄스 및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