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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사회포커스] DMZ자생식물원 북방계식물전시원 특별개방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6월 1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DMZ자생식물원』에서 「DMZ 및 북방계 식물이 연주하는 통일교향곡」이라는 주제로 DMZ의 봄을 알리는 동시에 비개방지역인 ‘북방계식물전시원’을 특별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개방을 통해, 기후변화와 서식지 훼손 등으로 위협받고 있는 DMZ와 북방계식물의 중요성을 알림으로써 보전가치를 더해 나갈 계획이다.

 DMZ자생식물원은 8개의 전문전시원을 갖추고 있으며, 연구사업을 통해 수집 가능한 DMZ식물의 70%(1,452종)를 확보하였다. 전시원에는 부채붓꽃, 범꼬리, 나도국수나무, 함박꽃나무 등이 봄을 알리고 있으며, 특히 북방계식물전시원에서는 너도개미자리, 벼룩이울타리, 흰물싸리, 만병초, 넌출월귤, 들떡쑥 등의 북방계식물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어, 직접 가보지 않아도 DMZ의 생동감 넘치는 식물들을 만나 볼 수 있다.

  DMZ자생식물원(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펀치볼로 916-70)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특별개방일 중 월요일(휴관일)을 제외하고, 9시부터 17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책임운영기관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지난 10년간 현장을 오가며 노력과 땀으로 조성된 DMZ자생식물원을 보여드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이며, 또한 “앞으로도 DMZ 및 북방계 식물 보전을 통해 꽃으로 하는 가장 아름다운 통일 준비를 하겠다.” 고 밝혔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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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사생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현충일인 지난 6일, 충남 금산군 진산면에서 열린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역 학생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임진왜란 육지전 최초의 승전지로 평가받는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국가사적 지정 추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이 역사 속으로 들어간 하루 현충일인 6일, 충남 금산군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서 열린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이 이끈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교육·문화 행사로 마련됐다. 이치대첩, 지역을 넘어 국가가 기억해야 할 역사 이치대첩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이 거둔 육지전 첫 승전으로, 전략적·역사적 의의가 크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6일 열리는 제433주년 기념제에 앞서 이치대첩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궁극적으로 국가사적 지정을 추진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 중 하나다. 문화공연과 어우러진 역사 체험 행사 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백일장과 사생대회, 댄스 및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