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사회포커스] 해수부 여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 마련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기상악화와 휴가철 해양활동 증가에 대비하여 ‘여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은 30일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79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취약계층 보호, 식품 안전관리, 물놀이 안전대책 등과 함께 ‘여름철 생활안전대책’의 하나로 심의‧확정되었다.

  여름철은 태풍·폭우 등 기상악화가 잦고, 휴가철을 맞아 여객선·낚싯배 이용 등 레저활동이 증가하여 해양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해양사고 취약요인을 집중 점검하고, 해양활동 증가에 대비하여 안전의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첫 번째, 여름철 성수기에 앞서 6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여객선·낚싯배 등 다중이용선박과 레저선박에 대해 과적·과승, 소화·구명설비 관리상태, 종사자 과로 방지를 위한 휴식시간 준수여부 등에 대한 현장 점검·지도를 실시한다. 

  특히, 7월부터는 실시간 여객선 승선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9월까지 순차적으로 주요 도서지역에 여객선 운항관리자 36명을 증원배치(총 142명)하여 여객선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기상악화에 대비하여 선박종사자 등에 신속하게 기상특보를 제공하고, 철저한 출항통제와 함께 태풍 피항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태풍 등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여객선 터미널, 부두, 항만건설 공사장, 항로표지시설 및 위험물 하역시설 등에 대해 사전에 안전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자연재난 및 해양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이 사전에 대응지침(매뉴얼)을 점검·숙지하도록 조치하는 등 비상상황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세 번째, 안전수칙 미준수*, 음주운항 등 해상교통질서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7~8월에는 워터파크 등에서 구명뗏목 실제 작동·탑승, 여객선 탈출체험(가상현실)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대국민 해양안전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7월 1일에 출범하는 해양교통안전관리 전담기관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서는 국민참여형 해양안전 캠페인 등 대국민 안전교육·홍보, 종사자 맞춤형 현장·체험교육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황의선 해양수산부 해사안전정책과장은 “여름철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 기관에서는 이번 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해주시고, 우리 국민들도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사생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현충일인 지난 6일, 충남 금산군 진산면에서 열린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역 학생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임진왜란 육지전 최초의 승전지로 평가받는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국가사적 지정 추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이 역사 속으로 들어간 하루 현충일인 6일, 충남 금산군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서 열린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이 이끈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교육·문화 행사로 마련됐다. 이치대첩, 지역을 넘어 국가가 기억해야 할 역사 이치대첩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이 거둔 육지전 첫 승전으로, 전략적·역사적 의의가 크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6일 열리는 제433주년 기념제에 앞서 이치대첩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궁극적으로 국가사적 지정을 추진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 중 하나다. 문화공연과 어우러진 역사 체험 행사 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백일장과 사생대회, 댄스 및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