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2019 실패박람회」 강원도 춘천에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실패에 대하여 서로 공감하고 응원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2019 실패박람회」가 강원도 춘천에서 시작된다. 실패박람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올해는 강원도(5.15~17), 대전(5.21~23), 전주(5.31~6.2), 대구(6.12~14), 서울(9.20~22) 순으로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행정안전부·강원도는 15일(수), 「2019 실패박람회」공동선포식을 강원대 백령아트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 실패박람회는 실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조성뿐 아니라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재기지원정책 연계를 강화하였다.   행사장에 방문하는 국민들은 중앙부처 및 지자체 산하기관에서 운영하는 ‘정책마당(재기지원 부스)’에서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행사장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실패박람회 누리집을 통해서 정부와 지자체의 재도전 관련 지원제도를 맞춤형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첫 개최지인 강원도는 “혁신은 실패로부터”란 주제로 실패박람회를 시작한다. 강원도는 지난달 산불대응을 통하여 우리 공동체의 역할에 대한 깊은 울림을 주기도 하였다.
 
  재기지원과 관련한 프로그램은 도전을 위한 디딤돌로서 실패를 조명하는 ‘실패자산 컨퍼런스’, 다양한 분야의 생산활동과 관련된 지원제도를 연계하는 ‘실패극복 정책마켓’, 신용회복과 재창업·취업을 상담하는 ‘재도전 정책상담’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폭넓은 주민의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최고로 부끄러운 경험을 겨루는 ‘이불킥 공모전’, 전화기에 실패담을 토로하며 평온을 찾아가는 ‘실패 고해성사’, 아연실색할 사연을 가진 제품을 교환하는 ‘혁신 스토어’ 등이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개인이든 기업이든 우리 모두는 크고 작은 실패를 경험하며 성장한다.”면서 “혁신 노하우가 선순환되기 위해서는 실패를 극복하고 재도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정부와 자치단체가 같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실패가 과정으로 인식되려면 무엇보다 정부와 자치단체가 재도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라고 밝히면서, “누구나 실패가 단숨에 해결되는 변화를 기대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변화를 만들겠다는 용기와 실행에 옮기는 도전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사생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현충일인 지난 6일, 충남 금산군 진산면에서 열린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역 학생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임진왜란 육지전 최초의 승전지로 평가받는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국가사적 지정 추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이 역사 속으로 들어간 하루 현충일인 6일, 충남 금산군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서 열린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이 이끈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교육·문화 행사로 마련됐다. 이치대첩, 지역을 넘어 국가가 기억해야 할 역사 이치대첩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이 거둔 육지전 첫 승전으로, 전략적·역사적 의의가 크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6일 열리는 제433주년 기념제에 앞서 이치대첩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궁극적으로 국가사적 지정을 추진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 중 하나다. 문화공연과 어우러진 역사 체험 행사 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백일장과 사생대회, 댄스 및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