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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도청사에서 ‘1회용컵, 용기, 비닐봉투, 플라스틱빨대’ 사용 못한다

경기도청 청사 내에서 1회용컵, 1회용용기, 비닐봉투, 플라스틱 빨대 등 ‘41회용품사용이 제한된다.
 

경기도는 오는 2021년까지 공공부문 폐기물 발생량 30% 감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저감 계획에 앞장서고자 이달부터 청사 내에서 ‘41회용품의 사용을 제한하고, 다회용품이나 친환경제품을 사용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청사 내에서는 1회용컵이나 용기 대신 머그컵이나 다회용 식기, 비닐봉투 대신 종이박스나 장바구니,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빨대를 사용해야 한다.

이를 위해 도는 사무실 및 회의실 등 업무공간에서 1회용컵 등의 사용을 제한하는 한편 외부인이 참여하는 회의 개최 시에도 개인 다회용컵이나 텀블러를 지참하도록 사전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내 매점에서의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되며, 배달 음식 이용 시 다회용 식기를 사용하는 음식점을 이용해야 한다.

특히 플라스틱 빨대의 경우, 사용 제한을 추진하되 음료 특성 상 빨대가 반드시 필요한 음료에 한해서는 한시적으로 빨대 사용을 허용하고 대체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달까지 청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 및 계도를 진행한 뒤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하고, 향후 시군 및 공공기관도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대규모점포, 슈퍼마켓, 제과점의 1회용 비닐 사용과 커피전문점의 매장 내 1회용컵 사용 등에 대한 집중적인 계도 단속을 실시하는 등 업종별 민관 합동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1회용품 다량 사용 업종별 맞춤 교육, 캠페인 등을 통해 도민들의 참여도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1회용품을 자발적으로 저감하는 환경우수업소에 대한 홍보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례가 올 상반기 중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도 의회와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임양선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공공기관이 먼저 솔선수범함으로써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문화를 정착하고자 ‘41회용품 사용 제로화를 실천하기로 했다라며 조금 불편하겠지만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은 98.2kg으로 전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97.7kg, 프랑스 73kg / 2016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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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서울시 동대문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최고 점수를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7개 기관(중앙행정기관 47개, 시도교육청 17개, 광역지자체 17개, 기초지자체 226개)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동대문구는 2017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왔다. 올해는 전국 자치구 가운데 1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동대문구는 임산부·노약자·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조직적 보호조치 강화, 특이민원에 대한 법적 대응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장기간 도시 주거지 내 존치되며 주민 불편을 초래했던 삼천리연탄공장을 이전함으로써 고질 민원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시민옴부즈만제도를 통해 복잡하고 민감한 고충민원을 공정하고 심층적으로 처리한 점,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으로 전통시장 등 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