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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김정은 답방 가능성 희박해졌다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북미 정상 간의 하노이 담판이 결렬되면서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 역시 일정을 기약하기 어렵게 됐다. 
 
 
북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마중물 삼아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을 추진하겠다는 게 청와대의 구상이었다. 
 
 
트럼프, 김정은 두 정상이 북한 제재 완화에 합의하면, 이를 토대로 서울 답방에서 도로와 철도 등 구체적인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해가는 수순이었다. 
 
 
하지만 북미회담 결렬에 따라, 남북 정상이 따로 만나도 실효적인 성과를 내는 게 어려워졌고, 국내 여론이 양분될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이른 시일내 답방은 사실상 물건너 갔다는 분석이다. 
 
 
반면 북미간 중재자로서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은 더 커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1차 북미정상회담이 취소직전까지 치달았을 때 문 대통령은 사흘 간격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을 잇따라 만났다. 
 
 
특히 작년 5월 26일 토요일 오후 남북 정상은 아무런 격식도 차리지 않고 판문점에서 만나 북미 정상회담의 불씨를 살리기 위한 방안들을 솔직하게 논의했다. 
 
 
결국 김 위원장의 조기 답방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비핵화 회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남북의 원포인트 정상회담이나 특사교환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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