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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 올해 총 121억원 규모 수소에너지 신규과제 공모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부터 30일간 총 121억원 규모의 수소에너지 분야 신규과제(향후 5년간 약 600억원 규모 투자 예정)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그간 과기정통부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국가 성장동력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후․환경 연구개발(R&D)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정부의 혁신성장 선도 정책과 관련하여 수소에너지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였다.

  지난 달 정부합동으로 발표한「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르면,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수소 공급시스템 조성을 위해서는 수소 생산․저장 분야에 대한 다양한 기술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온실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면서 성능은 높이고 비용을 낮출 수 있는 수소 생산․저장 분야 원천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신규과제들을 기획하였으며, ① 차세대 기술 고도화, ② 미래 유망 신기술 발굴, ③ 사업화 모델 기반의 기술개발 등 3가지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 가능성이 빠르게 점쳐지고 있는 3개 기술(알칼라인 수전해, 고분자전해질 수전해, 액상유기화합물 수소저장)에 대해 각 1개 연구단을 지원하고, 각 기술별로 핵심소재․요소기술 개발 및 소규모 실증을 추진한다.(총4년(3+1))

  연구자들의 창의․혁신적 제안을 바탕으로 미래 유망 신기술도 발굴한다. 위에 언급한 3개 기술을 제외한 분야에 대해 경쟁형 연구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18개 과제 선기획 연구(3개월) 후 평가를 통해 본연구 추진과제를 선정한다.(총5년(3+2))

  그리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새로운 기후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기후산업 현장의 의견을 토대로 마련한 기후산업육성모델인, ‘친환경 충전소’에 적용 가능한 기술개발도 지원한다. 이 과제에서는 중장기적으로 충전소 현장에서 태양광을 이용하여 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검증을 추진할 계획이다.(총5년(3+2))

  과기정통부 고서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우리나라가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술력 강화가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며,  “위 사업들을 통해 우리나라의 수소 분야 기술수준 향상과 더불어 차세대 기술 선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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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의 저주' 못 벗어난 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결국 서비스 종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국내 대표 게임사 넥슨이 자사의 대표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후속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지난 16일 서비스 종료를 발표하며 많은 게이머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넥슨의 인기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 내 카트맵의 인기에 힘입어 개발된 ‘'트라이더'의 정식 후속작이다. 약 20년간 이어진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을 노렸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넥슨은 콘솔·모바일·PC 간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또 언리얼 엔진4 기반으로 그래픽을 개선했지만, 전작의 명성을 잇는 데는 실패했다. 이를 두고 넥슨의 '2의 저주'라고 평가한다. 앞서 서든어택2, 메이플스토리2,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 등 넥슨의 대표작 후속 게임들이 줄줄이 실패하면서 2 넘버링 작품의 흥행 실패가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역시 같은 전철을 밟았다. 특히 원작 서비스를 종료하고 신작으로 이용자들을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 패착으로 지적된다. 카트라이더와 드리프트는 그래픽부터 게임성, 시스템 모두가 다른 별개의 게임이었다. 기존 유저들은 속도감 넘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