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해양수산부는 2019년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 사업자로 경상남도 통영시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사업’ 즉, 수산식품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 특화수산물의 연구‧가공시설과 유통시설, 전시‧홍보시설 등을 집적하고, 규모화한 사업을 2008년부터 추진해 왔다.
이번에 2019년도 사업자로 선정된 통영시는 ‘수산가공식품업체의 역량제고’를 위해 ①기업 중심형 거점단지 설계, ②지속가능한 H/W구축, ③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컬 수산가공식품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해 ①소비자 맞춤형 제품 개발, ②수출 지향형 마케팅 확대는 물론, ③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경남도, 통영시와 함께 2019년부터 3년간 총 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수산가공식품 생산실, 임대형 가공공장, 공용 연구지원실, 창업지원형 사무실, 전시‧홍보시설 등의 건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해수부는 2019년도 거점단지 신규 2개소 공모중 1개 사업자만 선정됨에 따라 향후 1개 사업자를 추가로 공모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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