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쟁탈하는 아저씨와 아줌마
아수라장이 된 기부소
허베이 공정대(河北工程大学) 제8기 물품 교류회의 ‘사랑의 마음 기부소(爱心捐赠点)’가 여러 번 근일 주변 주민들의 쟁탈을 당했다.
6월 14일 홍콩 동방일보 보도에 따르면 기부소의 옷, 책, 이불 등 물품들은 원래 졸업생들이 빈곤생들에게 기부해 준 것인데 생각밖에 주변 주민들이 달려들어 빼앗아갔다.
결과 기부소가 쓰레기장으로 변하고 말았다.
네티즌들은 약탈을 감행하는 주민들의 자질이 저열하다며 마치도 피난민과도 같다고 질책했다.
네티즌들은 중국인 자질이 언제면 향상되겠는지 모르겠다고 개탄했다.
물품 교류회는 모두 5일 거행했는데 매일 주변 주민들의 약탈을 당했다.
6월 12일은 최후의 하루였는데 약탈행위가 가장 심각했다. 20여 명 아저씨와 아줌마들이 사랑의 마음 기부소에 달려들어 옷과 물품을 마구 빼앗았다.
일부 주민들은 심지어 그 자리에서 직접 자기 몸에 입었으며 어떤 자들은 몸에 맞지 않는 옷들을 땅 바닥에 내 던졌다.
기부소의 학생들은 인수가 적이 달려드는 아저씨와 아줌마들을 막아내지 못했다. 그들은 기타 친구들을 동원해 약탈을 막아서야 겨우 약탈을 제지했다.
학생들은 하는 수 없이 물품을 창고에 가져갔다.
사건이 인터넷에 오르자 대량의 네티즌들의 비평을 유발했다.
“약탈자들은 원래 이러한 물건들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남이 부당 이득을 챙기는 것을 보고 심리가 불균형에 물건 쟁탈전에 달려들었다.” “정말로 뻔뻔스럽고 파렴치하다. 탐욕스럽다. 아, 불쌍한 중국인들이어!”
위기사에 대한 법적 문제는 길림신문 취재팀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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