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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건국대, 기업연계 장기현장실습제 운영대학으로 선정 - 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정부가 대학생의 현장실무능력 강화와 대학-기업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대학 학업과 체계적인 기업현장훈련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 연계형 장기현장실습제도인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제’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4년제 대학 단계 일학습병행제인 ‘장기현장실습(IPP)형 일학습병행제’는 학제 개편 등을 통해 3~4학년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된 기업에서 장기간(4개월 이상)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졸업생 중심의 일학습병행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대학 재학 단계부터 현장성 있는 직무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일학습병행제 2.0’ 버전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건국대는 2016학년도부터 5년간 매년 10억원 씩 총 50여 억원을 지원받아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지원, 일학습병행제 등에 투자하게 된다.

건국대는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에 따라 기존 학사시스템에 IPP를 도입해 현장실습기간 동안 학점을 인정받도록 하고, 기존 봄 가을 2학기로 된 학제를 4학기제(Semester-based Quarter제)로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3~4학년 중 최대 2회(10개월) IPP 학기를 운영하게 된다. 또 일학습병행제 운영학과의 경우,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신직업자격 과정과 연계하여 교과과정을 개편하고 40여개 이상의 IPP 참여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장기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장기현장실습(IPP)’ 사업에는 전국 20개 대학이 신청했으며 서류와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수행능력, 사업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도권에서 건국대와 동국대 광운대 등 3개 대학, 지방 7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의 ‘4년제 대학 일학습병행제’는 지난해부터 숙명여대 등 14개 대학 1,700여명의 학생이 마케팅, 설계·생산기술 등 전공 관련 분야의 장기 현장 실습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건국대 등 10개 대학 신규대학 선정으로 1,500여명이 새로 참여하게 된다.

지난해 시범운영 결과 종래 단기·탐방형 현장실습이 아닌 장기·체계적 현장실습을 통해 대학생들의 현장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참여기업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건국대는 이번 사업에 따라 ‘IPP사업단’을 신설하고 교무와 학사지원팀, 창업지원단, 인재개발센터, 현장실습지원센터 등의 협업을 통해 현장실습과 취업의 연계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창의설계 교과목, 기업실무 연계 교과목, 장기현장실습 등을 통해 현장기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학부교육을 혁신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장기현장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IPP장기현장실습 참여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학생지도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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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보건복지부 '2025년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선정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기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활분야 자활사업 전반 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2022년 대통령 표창 수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자활사업이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복지사업을 말한다. 현재 경기도 자활근로 참여자는 총 7,166명에 달하며, 도는 이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자활근로(40점) ▲자산형성 지원사업 운영(25점) ▲자활기금․기업 활성화(25점) ▲자활사업 운영(10점) 총 4개 분야의 핵심 지표를 점검했다. 경기도는 전반적인 평가지표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으로 높은 수준의 자립 지원 역량을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1:1 맞춤형 사례관리 및 사후관리 강화 ▲자활참여자·종사자 대상 맞춤형 교육훈련(연간 2만2천 명) ▲전국 유일의 ‘자활기업 복합단지’ 운영을 통한 자활기업 규모화 및 경영 안정 지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자활기금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