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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구글지도에 왜 독도가 없지?

지역기반 SNS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서진철 이노윙 대표(40)는 2013년 새해를 맞아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소셜 앱카페 서비스, 얌모!를 출시(15일) 함과 동시에 ‘2013 독도사랑·나라사랑’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얌모’ 서비스는 관심지역을 중심으로 회원간 수평적인 정보전달 및 교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트위터가 불특정 다수를 팔로잉하고 파워트위터 등을 중심으로 콘텐츠가 글로벌하게 전파되는 개념인 반면, 얌모는 관심지역내의 일상이나 생활주변의 생생한 이야기들로 이루어진다. 또한,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현재 많은 서비스들이 스마트폰의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에 있는 사용자들과 쪽지발송이나 채팅을 하는 것과는 다른 개념”이라는 것이 서 대표의 설명이다.

‘얌모’ 서비스는 집이나 직장, 강남역처럼 주로 생활하는 지역이나 관심 지역을 ‘타운’으로 설정하면, 나와 같은 지역을 타운으로 설정한 다른 회원들과 자동으로 ‘지역 커뮤니티’로 묶이게 된다. 이렇게 형성된 지역 커뮤니티에서 회원들은 일상이나 지역 정보, 지역 내 이슈 등을 생생하게 교환 할 수가 있다.

타운 내에서 공통된 취미나 관심사를 갖는 사람들이 모여 보다 깊이 교류하고 네트워킹 할 수 있도록 ‘앱카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앱카페의 신뢰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방장 권한을 대폭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방장은 앱카페 생성 시 일반방과 비밀방 선택이 가능하며, 사용자 벙어리 기능이나 강퇴 기능을 행사할 수가 있다. 서 대표는 “앱카페를 생성하고 운영하는 방장에게는 멤버수에 따른 포인트를 제공하여 향후 그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얌모에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직거래 광고서비스’가 있는 것도 특징이다. 서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들이 지역 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광고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생각에서 기획하게 됐다”면서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무료 쿠폰을 제공하고 있으니 소상공인들이 많이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비스는 현재 앱스토어와 구글 Play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무료광고 안내는 http://yammo.kr에서 볼 수 있다.

2013 독도사랑, 나라사랑 캠페인은 “얼마 전 구글 맵에서 독도의 한국주소가 사라진 것을 보고 얌모서비스와 접목하여 이런 사실을 널리 알릴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뜻을 가진 많은 사람들을 참여시켜 우리의 독도를 지키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나라[독도]살리기 국민운동분부가 주최가 되어 진행하는 것으로 강영훈 전 국무총리가 총재로 있다.

캠페인 참여에 관한 보다 세부적인 내용은 홈페이지(http://facebook.com/yammo.kr)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참여한 사람 가운데 1025명을 선정하여 호빵을 보내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다. 1025라는 숫자는 독도의 날인 10월 25일을 의미한다.

서 대표는 “2013년 새해 목표는 얌모를 No.1 지역기반 소셜 앱카페로 성장시키는 것이며, 또한 고객가치 향상을 위해 투자유치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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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파파존스 이어 써브웨이도 조사…'고객정보 노출' 취약점 반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일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 한국파파존스㈜에 대한 조사에 이어 닷새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두 업체 모두 홈페이지 주소(URL)의 숫자만 변경해도 다른 고객의 정보가 노출되는 동일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써브웨이 홈페이지에서 URL 뒤 숫자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인증 없이 다른 고객의 연락처, 주문 내역 등이 확인되는 정황이 파악됐다"며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사에 들어간 한국파파존스 역시 유사한 '파라미터 변조' 방식의 취약점이 드러났다. 회사 측은 조사 착수 하루 전인 지난달 25일, 홈페이지 소스코드 관리 미흡으로 인해 2017년 1월 이후의 고객 주문정보(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가 외부에 노출됐다고 신고했다. 개인정보위는 두 업체 모두에 대해 ▲유출 경위 및 피해 규모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파파존스의 경우, 개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