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7 (수)

  • 구름조금동두천 4.3℃
  • 구름많음강릉 8.2℃
  • 박무서울 5.6℃
  • 맑음인천 4.7℃
  • 구름조금수원 5.8℃
  • 구름조금청주 6.8℃
  • 구름조금대전 7.8℃
  • 맑음대구 10.3℃
  • 흐림전주 7.2℃
  • 맑음울산 10.9℃
  • 맑음광주 8.4℃
  • 맑음부산 11.5℃
  • 맑음여수 10.1℃
  • 흐림제주 11.0℃
  • 맑음천안 7.6℃
  • 맑음경주시 10.4℃
  • 구름많음거제 12.2℃
기상청 제공

국제

‘라면 최고!’ 한국 라면 소비량 세계 1위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이 1년간 평균 라면 76개 를 먹어 세계에서 라면 소비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5 가공식품 세분화 현황 면류편’ 보고서를 11일 발표했다.

지난해 기준 국민 1인당 면류 소비량은 연간 13.3㎏이다.

종류별로 유탕면류(라면)가 9천153g으로 전체 소비량의 6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국수 2천760g, 냉면 961g, 기타면류 163.2g, 파스타류 158.8g, 당면 72.8g 순으로 나타났다.

라면 1봉지를 평균 120g으로 환산 시 국민 1인당 연간 약 76개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라면 소비량에서 베트남(55.1개), 인도네시아(52.8개), 태국(45.3개) 등 면을 많이 먹는 다른 아시아 국가를 크게 앞섰다.

일반 면류는 기업 간 거래(B2B)에서 70%가 팔리는 반면 라면은 대부분인 90%가 소비자 거래(B2C) 시장에서 팔리고 있다.

지난해 라면 소매시장 규모는 1조9천억원으로 분석됐다.

라면 포장 유형별 판매 비중은 봉지라면 65%, 용기라면 35%다.

싱글족과 나들이족 급증으로 간편식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는 추세에 따른 현상으로 농식품부는 분석했다.

올해 라면시장에는 굵은 면발을 내세운 라면, 파스타 식감을 살린 라면 등 면발을 강조한 라면이 잇따라 나왔다.

빨간 국물, 하얀 국물에 이어 국물 없는 라면까지 나와 이제 국물 맛으로 차별화가 어려워져 새로운 화두인 ‘면발’이 등장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10∼40대 남녀 라면 소비자 500명을 조사한 결과, 올해 구매 경험이 있는 라면은 일반 빨간 국물 라면(94.4%)이 가장 많았다.

비벼먹는 라면(79.8%), 굵은 면발 라면(45.6%)도 비교적 구매 비중이 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구리시, 2025년 제1회 당정협의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5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와 시정 주요 현안 사업 공유 및 특별조정교부금 등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한 '2025년 제1회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당정협의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간부 공무원과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 위원장, 이은주 경기도의회 의원, 김용현·김한슬·이경희 구리시의회 의원, 당협위원회 운영위원 등 약 40명이 참석해 시정 주요 현안 사업 추진과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리시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 신청 사업 등 총 15건에 대한 보고와 협의가 이뤄졌다. 특히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당의 협조가 필요한 사업으로 ▲구리시 서울 편입 추진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시 이전 ▲구리 토평2 공공 주택지구 조성 등을 공유하고, 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주민 편익 증진과 도시 안전·교통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교문1동 행정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