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국제

층간소음 원인 70%는 뛰거나 걷는 소리

[데일리연합 이소현 기자]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 10건 중 7건이 아이들의 뛰거나 걷는 소리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서 2012년 3월부터 지난 3월까지 지난 3년간 접수된 1만 1144건의 층간소음 갈등 사례를 분석한 결과, 아이들이 뛰거나 걷는 소리가 7977(71.6%)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망치질 482건(4.3%) ▲가구소리 346건(3.1%) ▲TV 등 가전제품 311건(2.8%) 순으로 집계됐다.

주거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가 79.9%로 가장 많이 꼽혔으며 ▲연립주택 11% ▲다세대 8.3% 순으로 나타났다. 거주 위치별로는 아래층이 81.2%로 압도적이었고 위층 15.1%, 옆집 1.9% 등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층간소음 사전예방 교육으로 ‘어린이 맞춤형 층간소음 예절교실’을 진행한다. 이달부터 수도권 소재의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50곳과 문화센터, 도서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1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예절교실에서는 교육 연령별로 맞춤 제작한 층간소음 교육용 교보재를 활용해 층간소음의 발생원인과 문제점, 생활수칙 등을 쉽게 설명하고 층간소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이 밖에 소음측정기를 이용해 뛰는 소리, 걷는 소리, 의자 끄는 소리, 문 닫는 소리 등 소음을 직접 측정해 보는 체험교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교육신청을 하지 못한 부모나 교사들이 직접 교육할 수 있도록 교보재를 환경부 누리집(www.me.go.kr)과 국가소음정보시스템에 공개하고 내년부터는 교육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