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전두환 49재… 인연 “국민의힘 미추홀구을 윤상현 의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경남 합천 출신으로 향년 91세로 지난해 11월 사망한 고 전두환 前대통령의 모교인 대구공업고등학교(24회) 총동창회원 200명과 부인 이순자 여사와 장남 전재국, 장세동 전 국가안전기획부장, 주호영·윤상현 국회의원, 배기철 동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화사 의현 큰스님의 영가 법문을 시작으로 노전스님이 집전해 10일(월)에 49재가 열렸다. ▲고 전두환 49재 참여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과 대구 동화사 의현 큰스님 2시간이 넘도록 진행된 49재는 고인을 마지막으로 떠나보내기 전 인사를 치르는 본제가 끝나고 유족을 중심으로 한 만장 행렬이 이어졌다. 이 여사는 추모사에서 "날씨가 추운데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귀빈 가운데 특별한 인연인 고 전두환 前대통령 외동딸 전 사위였던 국민의힘 미추홀구을 윤상현 의원이다. 그는 전 씨가 재임하던 1985년 6월 청와대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당시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유학 준비하던 시기에 결혼했다. 2005년 이혼 후 2008년 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4선 의원으로 무소속 2회 당선, 정치계의 풍운아로 제21대 총선공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