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윤영록 기자 | 부산 강서구 명지와 을숙도 인근에서 이루어지는 개불 불법조업 어선이 50여 척에 육박한다. 단속을 비웃기라도 하듯 일명 ‘개불배’라 불리는 수많은 개불 불법어선은 어선에 펌프를 달고 청소작업이나 조개 작업을 빌미 삼아 불법적인 방법으로 개불을 채취한다. 이로 인해 어민들을 비롯 관련 업계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 부산 지역에서만 십여 년 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개불 불법조업으로 생업에 지장을 미칠 만큼 매년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는 어민 ‘A씨’는, 수십 차례 해양경찰에 신고도 해봤지만 전혀 소용이 없다며 불법채취 현장 단속이 아니더라도 불법어구 적재만으로도 단속할 수 있음에도 단속이 이루어지지 않는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 7월 평택 해경은 1월부터 7월 초까지 6개월간 경기 남부 해안에서 개불 약 3만5천마리(시가 약 1억 2천여만원)를 불법으로 포획하고 전국으로 유통한 무허가 어선과 유통조직을 적발 불구속 입건하였다. 갯벌에 고압으로 바닷물을 분사해 떠오르는 수산물을 잡는 장비인 펌프망은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고 수산 자원을 고갈 시킬 수 있어 엄격히 금지된 어업 방식중에 하나이다. 이들역시 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 정부가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전국에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산단)’를 조성한다. 경기도 용인에는 신규 지정된 첨단산단을 중심으로 2042년까지 300조원이 투입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가 구축된다. 기업들은 2026년까지 반도체·미래차 등 6대 분야에 550조원을 투자하고, 정부는 투자, 인력, 기술, 생태계 등 종합적인 육성 전략을 통해 글로벌 선도국 도약을 적극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15일 영빈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산업부)’과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계획(국토부)’을 발표했다.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국토부는 미래첨단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의 산업강점에 기반한 특화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반도체·미래차·우주·원전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총 4076만㎡(약 1200만평) 규모의 15개 국가산업단지를 조성, 기업 투자를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후보지 선정지로는 경기권에서는 용인 일대(710만㎡)가 선정됐다. 여기에 시스템반도체 중심으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윤영록 기자 | 주식회사 퍼민(FURMIN) 조은정 대표는 한국무역협회 주관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맞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퍼민(FURMIN)은 ‘복을 부르는 왕의가구’를 테마로 민화와 전통 짜임 가구를 콜라보한 글로벌 리빙 브랜드로, 2019년 9월 런칭이후 매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21년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굿디자인코리아(GOOD DESIGN KOREA) 우수산업디자인상품에 선정되었고, 연이어 2022년에는 글로벌 생활명품으로 선정되었다. 민화가구 퍼민(FURMIN)은 올해 3월 프랑스에서 개최된 메종 오브제 전시에 참가하여 우수한 K전통아트를 전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유럽중심의 박람회장에서 품격있는 한국 전통 민화가구를 전시하여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으며 수출계약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3년 1월에 참가하는 메종 오프제 전시는 크래프트관 전시가 확정되었다. 크래프트관은 주최측 선정위원회가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그해 가장 유망한 작품을 선정한다. 이날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퍼민 조은정 대표는 “퍼민은 단지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닌, 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윤영록 기자 | 퍼민 (민화작가 대표 조은정)은 오는 9월 한국 정신 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A PROMISED LAND : 새로운 유산>을 주제로 이성근화백, 설촌 정하정 선생과 더불어 국내작가 64명과 함께 대규모 문화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 안동 예끼마을에 위치한 근민당, 예갤러리, 물빛갤러리에서 다양한 분야의 국내작가 64명의 작품이 전시되는 퍼민의 문화기획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의 고유성이 ‘대지’ , ‘강’과 같은 자연으로로부터 나오는 것임을 나타내며 자연과 인간의 생명력을 보여주는 안동의 새로운 아트페어 페스티벌이다. 태백산과 낙동강이 만나는 지점에서 오랬동안 문화적 자부심을 지켜온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민화, 민화가구, 한지 채색화, 판화, 실크화, 섬유설치, 섬유바느질, 유화, 염색 패브릭 설치 등 다양한 소재와 형태로 구성되어 우리시대 예술의 유산적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며, 향후 후원사인 SDG마케팅 코리아 등과 함께 한국의 예술가 들을 전세계에 알려 나갈 계획이다. 현대미술의 거장 문재 이성근 화백과 현대 민화의 지평을 연 설촌 정하정 선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