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김선광(국민의힘, 중구 제2선거구) 의원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대전시의회 제274회 정례회 제4차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법률)에 따라 시장리 대규모 개발사업지 및 인접한 비시가화지역의 성장관리계획구역을 지정하고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하여 건폐율과 용적률을 따로 정할 수 있도록 관련 조항을 신설하고, 같은 법률 제139조에 따라 도시관리계획 운영을 위하여 시장의 권한 중 일부를 구청장에게 위임된 일부를 개정하여 행정절차 간소화는 물론 시민에게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이다. 성장관리계획이란 계획관리지역 중 비시가화지역의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하여 국토계획법에 따라 수립하는 계획으로서, 지역특성과 개발여건 등을 고려한 계획적인 개발·관리를 통하여 난개발을 방지하도록 성장관리계획구역을 지정해야 하는데, 2024년부터는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한 지역에서만 공장 및 제조업소 등 입지 지정이 가능해진다. 김선광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감사위원회가 감사원 ‘2023년 자체 감사 활동 심사’에서 성과 향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 감사원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해 자체감사의 개선과 발전을 유도하고 국가 전체 감사역량을 높이고 있다. 올해는 실지심사 218개 기관, 서면심사 458개 기관 등 모두 676개 기관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지원 영역, 자체감사활동 영역 등 2개 영역 6개 분야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시 감사위원회는 감사활동, 사후관리 등 4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등 지난해 대비 실적이 크게 향상돼 17개 광역 시‧도 중 성과 향상 1위, 종합 5위를 차지했다. 앞서 감사위원회는 ▲감사기법 연구 동아리 운영 ▲감사위원회 발전방안 마련 ▲감사 관련 자치법규 정비 ▲내부통제 제도 구축 등 감사 전문성 향상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김성수 감사위원장은 “이번 성과향상 최우수 기관 선정은 시정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제86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대중교통 월 정액권 도입과 관련된 오류를 지적하고 교통안전 및 환경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박 의원은 “지난 15일 최민호 시장께서 충분한 공론화 없이 ‘대중교통 정액권 도입 계획’을 대대적으로 발표했다”며 “지속적인 문제 제기에도 급작스럽게 발표된 수정안에는 몇 가지 오류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 근거로 정책의 효용성 문제와 교통약자에 대한 정책 지원의 오류를 제시했다. 박 의원은 “시민 중 약 90%가 한 달에 버스비로 만 원도 쓰지 않는 상황에서 월 2만 원 정액권을 구입할지 의구심이 든다”면서 “마을 택시와 장애인콜택시를 무료화 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금남면·장군면 등 일부 면 지역 주민들과 장애인들에 대한 차별”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교통약자 무료 지원을 위한 ‘대중교통 기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조례안에 의하면 13~18세 청소년은 무료지만, 6~12세 초등학교 연령대는 유료다. 또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제86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무분별한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강력한 제재가 어렵다면 시에서의 퇴출을 고려하고 자전거 이용을 보다 활성화해야 함을 제언했다. 이날 김효숙 의원은 길거리에서 중·고등학생 두세 명이 공유 전동킥보드에 동시 탑승하고, 보행로 곳곳에 널려있는 전동킥보드로 인해 보행의 불편함을 느끼는 사례를 설명하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빠른 이동이 가능해 최근 3년간 지역 내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 대수는 9배나 늘어 2,700여 대가 됐다. 하지만 관련 사고도 크게 늘어 최근에 보행자 사망사고와 더불어 두 명이 동시 탑승한 학생들이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이렇게 안전의식이 부재한 이용 실태와 아찔한 사고가 지속되는 현황을 지켜보며, 김 의원은 ‘세종시에서 공유 전동킥보드가 사라진다면 어떨까?’라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전동킥보드는 ‘원동기 장치 이상의 면허’ 소지자만 이용할 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7일 제86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김재형 의원이 대표 발의한 ‘행정중심복합도시 공공건축물 재원 분담률 조정을 위한 개발계획 변경 재검토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 상황에 최근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조성되는 공공건축물 조성을 위한 재원의 50%를 세종시에 분담시키는 안이 논의되는 것이 우려된다”며 건의안 채택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도시 기능을 안정화해 나가야 하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50%의 재정 분담은 행정수도로서 온전한 기능조차 기대할 수 없는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 분명하다”며, 이는 세종시의 본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기능과 역할을 축소하는 잠재적 위험 요인이 될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ㆍ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에 대해 정부와 국회의 포괄적인 해석을 요청하며, ”수도이전으로 전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행정수도 세종특별자치시’의 재정 악화는 국가 이미지를 크게 훼손시킬 우려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n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3기 의정모니터단(총 37명)은 제8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도 본예산안 심사를 대상으로 의정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작년부터 결산과 행정사무감사를 대상으로 시행된 의정모니터링 활동은 모니터단의 실질적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그 대상을 더 확대하여 제8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처음으로 본예산안까지 심의하게 된다. 모니터링은 모니터단 개인별로 소관 상임위원회 회의를 직접 방청하거나 온라인 실시간 중계 시청을 통해 모니터링을 진행한 후 개인별 활동보고서를 의회사무처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니터링 활동보고서는 해당 상임위 소속 시의원이 의정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상임위 전문위원실에 송부하고, 연말 성과보고회에서 의정모니터단과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모니터링과 관련하여 오병훈 의정모니터단 행정복지분과장은 ”불필요하게 편성된 예산을 면밀히 살펴 찾아내고 매년 결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적이 있는 사업을 꼼꼼하게 심사하는지 등에 초점을 맞춰 모니터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7일 제86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도 추가경정 예산안’ 등 68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총 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위해 발언대에 올랐다. 박란희 의원은 ‘24년도 본예산안 편성과 관련하여’, 김효숙 의원은 ‘공유형 전동퀵보드가 거리에서 사라진다면? 우리 시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5분 자유발언에 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상정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상임위원회별 처리 안건을 살펴보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회운영위원회 2건, ‘세종특별자치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행정복지위원회 28건, ‘세종특별자치시 뿌리깊은 가게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산업건설위원회 26건, ‘세종특별자치시 자율방범대 및 자율방범연합회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교육안전위원회 8건이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3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3건도 통과됐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대전 동구는 과학문화체험 확산 프로젝트 ‘동구 사이언스 캠프 4.0’ 2기 수료식을 마치고 59명의 과학 꿈나무를 배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진행된 수료식에는 총 59명의 수료자와 학부모, 박희조 동구청장과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박 청장은 5주간 힘차게 달려온 학생들을 격려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수업에서 배웠던 과학이론 지식을 겨루는 깜짝 미니 퀴즈대회에 참가해 보고, 사이언스 캠프 4.0 2기 활동 스케치 영상을 시청하면서 지난 교육 기간에 힘들지만 즐거웠던 기억들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내년 4월 동구 사이언스 캠프 4.0의 새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프로그램 모집 안내는 3월 중, 각 학교 공지사항과 동구 SNS, 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사이언스 캠프 4.0 2기 수료를 축하하면서 “사이언스 캠프 4.0을 통해 교육에 대한 동구 학부모님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교육에 진심인 동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일환으로 개최한 ‘정동 상상바캉스 展’에서 작가와 함께하는 일일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정동 상상바캉스 展’과 연계해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작가 소개, 작품 설명, 일일 수업(나만의 쿠키, 푸어링 아트, 점토 자석 만들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관객들이 능동적인 전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시작 전 참여자들의 얼굴엔 기대에 찬 모습이었으며 끝난 뒤 작품과 관람객 사이를 한층 더 가까워지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항상 아이들을 돌보며 자신에게는 소흘했는데좋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있어 이번 기회에 굉장히 색다른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좋은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정동 상상바캉스 전시회가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아 내년에도 전시와 연계한 일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증진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1월 25일 대전문정중학교와 탄방중학교에서 2024학년도 대전시 공립(사립위탁포함)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제1차(필기)시험을 실시했다. 응시현황 집계 결과 공·사립 전체 지원자 1,051명 중 878명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83.5% 응시율로 지난해 85.4%에 비해 1.9%p 낮은 수치이다. 공립과 사립을 구분해 보면, 공립은 지원자 596명 중 505명이 응시해 84.7%의 응시율을 보였고 평균 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립(위탁)의 경우 지원자 455명 중 373명이 응시해 82%의 응시율과 평균 4: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2월 28일에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를 할 예정이다. 합격자 명단은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예년에 비해 응시율은 다소 낮아졌지만, 해마다 중등교사 선발 인원이 감소하여 실질 경쟁률은 오히려 높아지는 추세이다.”라며 “수험생들이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도 2차 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대전 동구는 27일 우수한 보육환경 제공 및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공공형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6명에게 보육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식에는 박희조 청장과 박영순 의장이 참석해 보육유공자에게 직접 표창을 수여하며, 보육발전 기여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 다양한 심사 기준을 통해 우수한 어린이집으로 지정된 곳으로, 어린이집 교사 수․아동 현원 등을 토대로 시와 구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현재, 동구에는 민간 8곳, 가정 15곳 등 총 23개소의 공공형 어린이집이 지정돼 있다. 한편, 이날 23곳의 공공형 어린이집 원장들은 함께 모은 성금 1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동구 천사의손길’에 전달해 주변에 따뜻한 정을 나눴다. 송희섭 동구 공공형어린이집 대표는 “우리가 모은 정성이 필요한 곳에 쓰여 지역사회가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대전 서구는 겨울철을 맞아 건축공사장,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점검은 27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붕괴 우려 시설과 대형 건축공사장 등 관내 재난취약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재난사고 발생 대비를 위해 실시된다. 안전 관리계획 수립 및 준수 여부, 유해‧위험물 안전 관리 실태, 흙막이‧토류판, 경사면 관리계획 등을 집중 점검 예정이다. 재난취약시기(동절기)에는 특히 노후주택‧건축물과 노후화된 옹벽‧축대의 붕괴 위험이 커지고, 대형 건축공사장의 굴착공사로 인한 지반동결, 상‧하수도 피해 등 유해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각종 재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히 힘써야 한다. 구 관계자는 “올해도 위력적인 혹한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강풍, 강추위로 인한 재난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대전 서구는 ㈜두드림 이철희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받은 답례품을 재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월 대전 서구에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한 이 대표는 답례품으로 받은 옥토진미쌀 50포(150만 원 상당)를 재기부했다. 이 대표는 “제2의 고향인 대전 서구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힘이 될 수 있어서 기뻤다”라며 “재기부한 답례품이 대전 서구의 저소득층과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에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함께 답례품 재기부를 통해 고향 사랑을 실천해 주신 이철희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드림은 2011년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업체로 2019년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소외계층에 방역물품, 생활용품, 영양제 등을 후원하고, 연탄 나눔과 김장 봉사, 시설 급식 봉사 등 노블레스오블리주를 실천해 오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논산시가 지난 23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약 1천명의 주민자치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열린 충남도 주관 ‘제7회 주민자치 한마당’에서 뜻깊은 수확을 얻었다. 제7회 주민자치 한마당은 ‘충남 주민자치, 지방시대의 힘’이라는 슬로건 속에 도내 주민자치 우수사례와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주민자치 정책에 대한 각계 목소리를 모으고자 치러진 행사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열린 주민자치활동 경연대회에서 연무읍 주민자치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채운면 정기석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 유공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도는 주민자치활동 우수사례 5개를 선정하기 위해 도내 1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우수사례에 대한 사전 평가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연무읍 사례를 비롯한 5건이 이번 경연대회에 선보여졌다. 연무읍에서 추진ㆍ소개한 ‘청소년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의 뜨거운 이슈를 청소년 시각에서 바라보며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제안하는 단체로, 지난해 발족한 후 다양한 세대의 지역문제 해소 노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연무읍 청소년 주민자치회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논산시에서 6년간 만학의 도전을 이어온 어르신들이 배움의 보람이 깃든 학사모를 쓴다. 시는 지난 23일 노성면에서 이뤄진 졸업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초까지 읍면동을 순회하며 졸업 행사를 갖는다. 행사는 강사와 학생뿐 아니라 가족, 마을주민들까지 함께 배움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졸업장을 받는 어르신은 78개 마을의 448명으로, 이들은 지난 6년간 논산행복대학 학생으로서 꾸준히 한글ㆍ문화ㆍ생활 등 다양한 분야를 학습해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아름다운 도전에 임해온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다”며 “어르신들의 학습 과정에 큰 힘을 보태준 강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 우리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각자 인생의 진정한 주인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배움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졸업장 수여식은 노성ㆍ부적ㆍ채운ㆍ가야곡면 내 28개소 학습장의 경우 해당 면사무소에서 진행되며, 은진면을 비롯한 50개소 학습장은 마을별 학습공간에서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