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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시중구, 2021년 중구를 바꾸는 수다한데이 확대 운영 추진

혁신교육에 주민 생각 담기 위한 노력 '지속'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울산 중구가 올해도 혁신교육 사업에 주민들의 생각을 담기 위해 ‘수다한데이’를 확대 운영한다.


중구는 지난해 처음 비대면으로만 운영했던 ‘중구를 바꾸는 수다데이’를 올해는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중구를 바꾸는 수다한데이’로 확장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구를 바꾸는 수다한데이’는 마을교육공동체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혁신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중구 교육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고, 혁신적인 교육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는 12월까지 ‘함께 나아가는 울산 중구 혁신교육’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수다한데이’는 마을교육협의회, 주민, 학부모, 대학생, 청소년, 교사 등 혁신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중구는 지난해 운영했던 비대면 ‘수다한데이’인 4명 이상으로 구성된 제안자들의 소모임 별로 활동 결과물인 제안서나 동영상을 제출하면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는 부분은 기본형으로 지속한다.


제안 분야는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나아가고 싶은 의견, 울산중구혁신교육 홍보방법 등 중구형 혁신교육과 관련해 자유롭게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내용이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5월부터 중구 홈페이지 일반공고 게시판에서 사업 내용을 확인하고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열려라 참깨 공방 수다데이 엽서 작성하기도 이어간다.


확대된 수다데한이는 ‘짝짝 수다한데이’와 ‘톡톡 수다한데이’로, 짝짝 수다한데이의 경우 주제가 있는 소담회 형태로, 톡톡 수다한데이 혁신교육주간 축제와 연계해 집담회 모습으로 운영한다.


형식적 모임을 지원하는 형태에 그치지 않도록 매달 주제를 정해 운영한다는 방침으로, 월별 개최되는 짝짝 수다한데이에는 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주민들이 제안하는 혁신교육 이야기를 듣는다.


현장에서 즉각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추가로 진행이 필요한 부분은 담당부서의 검토를 통해 마을교육 현장에 발 빠르게 적용해 나가면서 혁신교육의 속도감을 더할 방침이다.


지난 3월 처음 운영한 짝짝 수다한데이에서는 학성동 마을교육협의회 회원들이 모여 도시재생과 연계한 혁신교육 활동에 대해 공감정책을 제안했고, 마을 주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문제 해결 학습과 실습 도입을 통해 마을을 교육 무대로 바꾸어갈 프로젝트를 하반기 혁신교육 사업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중구는 계속해서 마을교육협의회, 교원, 교장, 마을교사, 혁신교육 사업에 참여한 학부모 등을 월별로 만나며 짝짝 수다한데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톡톡 수다한데이는 오는 10월 혁신교육주간에 맞춰 온 마을이 다 같이 들썩이는 혁신교육 축제의 장에서 운영한다.


수다방을 열어 큰애기 구청장이 생각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중요성과 특별한 혁신교육 이야기를 전해 듣고, 선진 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전국 각지에서 활성화 되고 있는 혁신교육지구의 주인공들을 초청해 이야기를 나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수다한데이의 확대 운영이 중구 마을교육공동체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감정책을 토론하는 장이 돼 우리 중구만의 혁신교육을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모든 세대의 자원을 활용해 배움이 이뤄지고, 재미있는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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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KS 위조 유리 파장.. 강남 30억 아파트에 위조된 중국산 유리사용 논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가짜 KS 마크를 단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건설업계와 주민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GS건설 (006360 허윤홍 대표)이 시공한 이 아파트는 전년도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함께, 그동안 쌓인 우려와 불안의 물결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GS건설이 2021년 6월 준공한 서울 서초구 A아파트 단지에는 한국표준(KS) 마크를 위조한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단순한 시공 미숙으로 치부되기 어려운, 기업의 ESG(E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중국산 위조 유리가 주민들의 생활 및 문화 공간인 연회장, 스카이라운지, 옥상 등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시공상의 결함으로만 귀결되기보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안전 관리 체계의 부재에 대한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경쟁 입찰에서 탈락한 업체가 저가로 낙찰된 업체를 추적해 증거를 확보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