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서대문구 신촌문화발전소 ‘오드아이 프로젝트’ 진행

다양한 시각 담은 젊은 극작가 3인의 연극, 무대에 올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서대문구 신촌문화발전소가 청년예술인들의 창작 기반 마련과 예술 활동을 촉진을 위한 ‘창작 과정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드아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양쪽 홍채의 색깔이 서로 다른 눈’이라는 ‘오드아이’의 사전적 의미처럼 이 프로젝트에서는 우리 사회 안의 다양한 현실과 담론에 대해 개성적인 관점과 독특한 시각을 갖고 작품을 집필한 극작가 3인의 연극을 소개한다.


4월, 6월, 8월에 극작가 장영, 이홍도, 안정민의 작품이 잇달아 신촌문화발전소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첫 번째 연극 (연출 김미란)은 2018년 국립극단 ‘예술가청소년창작벨트’에 이 당선되며 데뷔한 극작가 ‘장영’의 작품이다.


장 작가는 감각적인 대사와 삶을 구성하는 중층적 요소들에 대한 통찰로 주목받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비극적 삶의 구원을 바라던 인물 ‘나연’이 구원자라 믿었던 작가 공정원에 대한 환상이 무너진 후 진정한 자신의 얼굴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연극 은 지난해 12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차세대열전 2020!’ 낭독 쇼케이스로 초연했으며, 신촌문화발전소에서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낭독극으로 진행된다.


이후 6월에는 이홍도 작가와 丙소사이어티의 <이홍도 자서전(나의 극작 인생)>(연출 송이원), 8월에는 창작집단 푸른수염의 안정민 작가/연출의 <구슬정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세 편의 공연 모두 1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각 공연에 따라 무료 혹은 유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신촌문화발전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역 지침에 따라 모든 관객의 체온 측정 및 전자출입명부 확인을 시행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전체 객석수의 30%~50% 이내로 제한 운영된다.


신촌문화발전소는 청년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예술인의 창작 단계에 따른 세부 준비 과정을 지원해 다음 단계의 작품 창작 및 예술 활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창작 과정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중구, 명동‧남대문시장 등 거리가게 운영자 교육 실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관광객 맞이의 최전선, 거리 가게의 운영자를 대상으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이뤄졌다. 교육 대상은 명동·남대문시장·중앙시장·중부시장의 거리가게 운영자 714명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가운데 구는 중구를‘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거리 가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거리 가게 운영 규정 ▲식품위생 관리 ▲적정가격 책정법 ▲고객 응대 기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관해 자세하게 교육했다. 구는 운영권 양도 등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히 조치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카드 결제가 가능토록 협조할 것도 당부했다. 바가지요금, 현금결제만 가능한 시스템으로는 관광객 추가 유입이 어려운 현실도 일러줬다. 거리 가게 운영 우수사례와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 트렌드의 변화에 맞춘 판매 전략도 알려줬다. 중구는 거리가게 운영 규정에 따라 2016년 일시적으로 거리가게 운영을 합법화했다. 허가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