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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성동구,‘글방’으로 다문화 가정 아동 한글학습 지원한다

이달부터 저소득·다문화 가정 아동 인원 확대, 한글 학습콘텐츠와 태블릿PC 지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홍영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올해 온라인 학습 지원 사업 ‘글방’참여 대상자를 72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7월부터 추진된 ‘글방’은 태블릿PC 기반의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으로 한국어 학습이 일반아동보다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한글학습이 필요한 다문화 가정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다.


부모의 도움 없이도 아동 스스로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고 아동이 즐겁게 한글을 익힐 수 있도록 게임을 기반으로 한글 쓰기와 읽기, 발음 훈련 등 기초 한글학습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태블릿 PC와 LTE 이용료를 지원하여 취학 전·후 아동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가져와 지난 해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지난 해 이용자 52명 중 96%(50명)가 한글학습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하였으며, 94%(49명)의 아동이 계속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 한글학습이 필요한 6~10세의 해당 아동을 대상으로 기존 52명을 포함해 72명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수학 콘텐츠도 추가하여 지원과목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교육 콘텐츠 개발 벤처기업 에누마 코리아와 함께 구가 직접 사업주체로 나서 적극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교육 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높은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 아동에게 적절한 시기의 교육기회 제공으로 교육격차가 해소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즐겁게 학습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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