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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시, '두 바퀴로 지구 구하기' 자전거의 날 맞이 따릉이 무료 이용행사

‘따릉이 앱’ 내 퀴즈 풀면 이용권 지급… 신규가입자도 가능, 기존 이용권은 연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자 ‘자전거의 날’이다. 자전거 타기 좋은 4월, 자전거 앞뒤 2개(22)의 바퀴라는 뜻을 담아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저탄소 생활 실천과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고자 2010년 지정된 이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행사가 이뤄져 오고 있다.

 

서울시는 다음 주 월요일 ‘자전거의 날’을 맞아 4월 20일 ~ 4월 22일 ‘따릉이 무료 이용권’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따릉이 안전수칙과 관련된 퀴즈에 참여하면 최대 3일 동안 따릉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4월 22일 ‘자전거의 날’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따라 국민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0년 지정됐다.

 

시는 또 자전거 타고 달리기 좋은 ‘서울 자전거길 20선’도 소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서울에너지공사와 함께 하는 ‘자전거 출퇴근을 통한 기부 이벤트’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도 마련했다.

 

먼저 4월 20일부터 ‘따릉이 앱’에 회원가입, 접속해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22일까지 하루 1회씩, 최장 3일간 참여해 이용권을 받을 수 있으며 따릉이 앱 당일 신규 가입자도 참여할 수 있다.

 

기존에 ‘따릉이 이용권’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퀴즈 이벤트 참여 시 이용권 사용 기간이 하루씩 연장된다. 이용권이 없는 신규 가입자는 최초 결제 수단을 등록한 뒤에 이벤트에 참여, 무료 이용권을 발급받아 이용하게 된다.

 

이용권은 ‘따릉이 앱’과 ‘티머니GO(고)’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용권을 등록하면 토스에서도 따릉이 대여가 가능하다.

 

‘따릉이’는 지난 2007년 오세훈 시장 재임 당시 캐나다 공공자전거 빅시(BIXI)에서 착안해 파리 밸리브(velib)·창원 누비자 등 국내외 사례를 분석·적용하여 2010년 시범사업을 시작, 2024년 현재 서울 시내 총 4만5천 대가 운영(누적 회원수 4,349천 명)되고 있다.

 

서울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서울 자전거길 20선’을 선정해 소개했다. 시는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자전거도로를 꾸준히 정비, 현재 시내 총 1,336㎞에 달하는 자전거도로를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서울 전역을 동서남북 단절 없이 연결해 나갈 방침이다.

 

‘자전거길 20선’은 시내 자전거도로 중 연결성, 안전성, 접근성 등을 고려해 중~하 정도의 난이도로 선정했으며 한강공원, 지천, 도심으로 코스를 나눠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끔 구성했다. 또 라이딩하다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인근 경유지도 함께 소개한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 및 기부라이딩’ 행사가 진행된다. 4월 22일부터 ‘따릉이 앱’에 참가 신청한 뒤에 4월 29일 ~ 5월 24일 평일 출·퇴근 시간(05~10시, 17~23시) 따릉이를 이용(1일 최대 2회)하면 참여자 주행거리를 합산해 1㎞당 1원을 쪽방촌 등에 기부된다.

 

따릉이 이용 참여자 중 참가횟수에 따라 최다참여상, 행운상, 2개 부문을 정해 상품을 시상할 예정으로 ‘최다참여상’은 출퇴근 횟수를 가장 많이 기록한 따릉이 회원 10명을, ‘행운상’은 30회 이상 참여자 중 80명을 무작위 추첨해 선정한다.

 

‘최다참여상’ 순위 선정 시, 참여횟수가 동률일 경우에는 따릉이 이용 시간이 긴 순으로 순위를 매길 예정이나 1회 주행시간이 3분 미만인 경우는 기록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자전거의 날을 맞아 공공자전거를 한 번도 이용해 보지 않았던 시민에겐 ‘따릉이’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평소 자전거를 즐기는 시민은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 생활 속에서 자전거를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탈 수 있는 이용환경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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