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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남도, 네덜란드 방위산업협회와 방산 협력 로드쇼 개최

지난해, 경남TP-네덜란드 방위산업협회 간 방산 협력 업무협약 체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경상남도 방산기업과 네덜란드 기업의 방산 기술협력을 목적으로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경남-네덜란드 방산협력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주한네덜란드대사관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네덜란드 측에서는 방위보안산업협회(NIDV), 우주항공연구소(NLR), 응용과학연구소(TNO) 와 방산관련기업 에이아이 아마먼트(AI Armaments), 헐 베인(Hull Vane B.V.), 아이피 컴퍼니(The IP Company), 봉크(Vonk) 등이 참가한다.

 

행사기간 동안 네덜란드 대표단은 ㈜현대로템, ㈜한화에어로 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도내 방산업체 8개 사를 방문할 예정이며, 상황에 따라 수출상담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네덜란드는 에이에스엠엘(ASML)사의 극자외선 노광장비 생산기술, 필립스사의 자동화 로봇기술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보유한 국가로, 기술제휴를 통해 한국의 방산 제조역량과 결합, 상호보완성을 극대화하여 도내 기업들의 방산 역량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방산 수출의 새로운 기회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네덜란드는 다른 유럽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최근 수년간 국방비를 늘리면서 타 유럽국가들과 함께 다양한 무기체계 획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시장 확대 측면에서 국내 방산기업의 좋은 파트너로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경남도와 네덜란드 간의 방위산업 협력은 양국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방위산업 분야에서 상호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이번 교류 협력 행사가 양국 방위산업 관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K방산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경남TP 방위산업본부에 방산수출지원단을 신설하고, 네덜란드 방위보안산업협회(NIDV)와 방산 협력 업무협약을 맺는 등 경남지역의 경쟁력 있는 방산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 활성화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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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장관, 독일 연방총리실 정무차관 접견, 한반도 통일문제와 한독 협력 논의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최형석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5월 3일 오전 통일부에서 「제13차 한독통일자문회의」 참석 (4. 30.~5. 1.) 계기에 카스텐 슈나이더(Carsten Schneider) 연방총리실 정무차관 (구(舊) 동독특임관 겸직)을 접견하여 독일의 통일 경험과 한반도 통일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장관은 작년 독일 통일의 날 기념식에 이은 재회를 반가워하며, 카스텐 슈나이더 차관에게 한독통일자문위원회 독일측 위원장으로서의 역할과 한국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지지에 사의를 표명했다. 장관은 북한이 ‘2국가론’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3.1절 기념사에서 제시한 자유통일비전을 소개하며, 독일통일의 경험과 교훈을 참고하여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 통일’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독일 측의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다. 슈나이더 차관은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 공존에 대한 양국간 연대를 강조하며 우리의 자유통일비전에 공감했다. 양측은 통일 이후 사회적 통합 차원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이 중요하다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