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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윤리적이고 공정한 소비 의식, 서초가 앞장서요!

전성수 구청장 “공정무역을 널리 알려 윤리적 소비인식 확산하고 글로벌 상생도시 서초를 향해 도약할 것”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생산자에게는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소비자에게는 더 좋은 제품을 공급하는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글로벌 상생도시로 도약한다.

 

구는 지난해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공정무역 실천을 위한 협약을 시작으로 공정무역을 알리려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올해는 공정무역의 인식 확산과 기반조성을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정무역 교육’, 창업가 육성을 위한 ‘공정무역 바리스타 교실’, 공정무역 제품 판로 지원을 위한 ‘서초 공정무역 인증 카페 발굴’ 등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먼저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은 관내 초‧중‧고 10개 학교 총 1,913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 첫해였던 작년 318명 대비 약 6배가량 교육생이 증가한 것으로,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교육은 18일부터 세화여고에서 시작되며, 공정무역 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강사단이며 직접 학교를 찾아간다. 구는 강사들을 대상으로 심화 교육을 통해 자질을 높이는 등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정무역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어서 ‘공정무역 바리스타 과정’은 공정무역 원두를 사용해 바리스타를 육성하는 9회차 강의로, 수료 후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에 앞서 공정무역 전문가 강의와 관내 사회적 기업인 ㈜프리퍼 커피 대표의 카페 창업에 대한 강의도 추가로 진행된다. 카페 창업을 꿈꾸는 수강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공정무역의 의미와 사회적 가치 추구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 서초구는 작년에 이어 ‘서초 공정무역 카페 발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개 인증에 이어 올해도 10개 이상 확대를 목표로, 공정무역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공정무역 제품을 판매하는 카페에 인증 현판 및 재료비를 지원한다. 구는 이를 통해 구민들이 공정무역 제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고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구민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상생 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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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기재부 타당성재조사 통과

[세종=데일리연합]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2일 브리핑을 갖고 2006년 11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 개발계획 수립 이후, 지속적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함께 관내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최시장은 ”시정 2기인, 2018년 1월부터 기재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4번의 실패 끝에, 이번에는 ‘타당성 재조사’ 과정을 거쳐 기재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마침내 오늘 통과했다“고 했다. 최시장은 이어 ”이번 타당성 재조사는 2027년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세계U대회) 개최시, 종합체육시설 활용을 전제로 하여 통과된 것“이라고 했다. 최시장은 또 ”그동안 당초 계획대로 행정중심복합도시가 본래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종합체육시설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왔으며, 지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는 경제성 확보에 난항을 겪으면서 비용 대비 편익(이하 ‘B/C’)의 값이 통과기준치보다 현저히 낮게 산출되었다“고 했다. 최시장은 ”2022년 11월 12일, 세계U대회 유치가 확정된 후, 충청권 최초의 메가톤급 국제대회의 성공과, 전문체육 육성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설 건립의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제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