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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Newswire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D-300일 카운트다운 시작

-- 비주얼 아이덴티티 함께 공개

하얼빈, 중국 2024년 4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 4월 13일 저녁, 중국 북동부 헤이룽장(黑龍江)성의 하얼빈(哈爾濱)에서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의 D-300일 카운트다운 시작을 알리는 축하 행사가 열렸다. 본 행사에서는 컬러 시스템(테마 컬러), 핵심 그래픽, 스포츠 픽토그램 등 동계아시안게임의 비주얼 아이덴티티와 '하얼빈의 공유된 미래(Shared Future for Harbin)' 홍보 영상이 공개되었다.

The 300 days to go of the 9th Asian Winter Games Harbin 2025 event
The 300 days to go of the 9th Asian Winter Games Harbin 2025 event

'겨울의 꿈, 아시아의 사랑(Dream of Winter, Love among Asia)'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 2월 7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이어 중국이 주최하는 또 다른 국제 겨울스포츠 제전이 될 것이다.

'Romantic Dreams'로 명명된 컬러 시스템은 크리스털 블루, 라일락 퍼플, 레인지 그린, 하비스트 옐로우의 네 가지 테마 컬러로 구성된다. 이는 얼음과 눈 관광으로 잘 알려진 도시 하얼빈의 다원적이고 포용적인 매력, 심오한 역사 문화, 비옥한 지리적 특징 및 뚜렷한 사계절을 의미하여 겨울스포츠의 무한함과 도시 하얼빈의 밝은 미래 잠재력을 자랑한다.

각각의 테마 컬러로는 하얼빈의 젖줄인 쑹화(松花)강이 얼어붙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은 크리스털 블루는 북쪽의 대표적 겨울 도시 하얼빈의 투명하고 영롱한 얼음과 눈을 상징한다. 라일락 퍼플은 하얼빈의 시화(市花)인 라일락에서 유래됐다. 이 색은 하얼빈의 열정적인 환대와 혁신, 그리고 축제 분위기를 나타낸다. 레인지 그린은 헤이룽장성의 드넓은 다싱안링(大興安嶺)산맥과 샤오싱안링(小興安嶺)산맥의 짙푸름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하비스트 옐로우는 이 지역의 벼가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기를 표현한다.

'A Timely Snow'의 핵심 그래픽은 '서설은 풍년의 징조다'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굽이진 쑹화강의 아름다운 모양을 모티프로 하여, 하얼빈 대극장, 눈송이, 얼음꽃과 같은 도시적인 요소로 장식되어 있다.

스포츠 픽토그램은 하얼빈 2025의 엠블럼인 'Breakthrough' 콘셉트에서 영감을 얻었다. 선수들의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인내와 끊임없이 약진하는 스포츠 정신을 표현했다.

스포츠 픽토그램은 대회의 16개 종목별 픽토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얼빈 2025의  다양한 종목을 정확하게 표현한 이 생생한 이미지들은 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본 대회를 국제 사회에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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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저출생 해법 찾는다"···63개 사업 791억 투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인구 증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경주시가 저출생 극복에 나선다. 경주시가 29일 '2024 경주형 저출생과 전쟁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인구 감소 완화와 미래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할 63개 사업에 791억원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성학 부시장, 국·소·실·본부장과 저출생과 전쟁 실무추진단 및 경주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부서별 전략과제를 보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저출생 극복 사회분위기 조성 △결혼지원 △안심주거지원 △임신·출산·육아까지 완전돌봄 △일가정양립 등 5대 세부전략을 공개했다. 전략별 시책으로 양육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위드키즈존 '온세상 어린이 환영' 지정사업, 민원인 전용 '영유아 동반 가족 우선 주차구역 운영', '다둥이 가정의 행복한 추억 만들기 사진전' 등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어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결혼지원 프로젝트 '청춘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과 안심주거지원을 통해 주거불안을 해소하고자 청년 임대주택 운영 등도 눈에 띄는 해법으로 손꼽힌다. 또 △청년 5만원 주택